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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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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에서 휴대용 장바구니 1+1 구매해 봅니다.

by Good Morning ^^ 202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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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일주일에 서너 번은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목우촌, 레드바나나 혹은 슈퍼,,,
하다못해 콜라 몇개와 바나나 한 덩이
그리고, 맛진 고기를 사서 들고 올라치면,
어깨에 울러 맨 백을 제외하고도
양 손에 일회용 비닐봉지가,,,
무겁기도 하고 손도 아프고,,,

 

 

 

그냥 그러려니,,,
그렇다고 매일 장바구니를
백에라도 넣고 다니기도 좀 그렇고,
번번이 그냥 다니다가 장바구니 없이
손에 바리바리 싸 들고 낑낑대기가 일쑤인데,
하루는 바퀴 달린 장바구니가 눈에 뜨입니다.
일명, 휴대용 장바구니랍니다.
일반 부직포 정도는 아니고,
카트처럼 바퀴가 달린 다회용 장바구니 정도?

 

 

 

 

일상공감 휴대용 장바구니.
1개에 23,000원짜리를 할인해서 12,900원에,,,
게다가 1+1으로 구매하면 19,800원?
물론 배송비는 2,500원이지만,,,
일상공감 판매몰에서 30,000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 무료라길래,
다른 제품들을 좀 보태서 무료 배송으로 받습니다.
그러니까 개당 9,900원짜리 
바퀴달린 휴대용 장바구니가 되었습니다.~

 

 

 

 

사용하다가 때가 탈까 봐
두 개 다 네이비 색상으로 주문합니다.
접혀있어서 그런지 부피는 별거 아닙니다.
그런데, 저 모양 이상으로 더 접히지는 못합니다.
물론, 밑에 붙어있는 바퀴 때문이겠습니다.

 

 

 

 

비닐 포장을 벗겨내니
이런 모양입니다.
그냥 보기에는 좀 후줄근합니다.
딱 9,900원어치만 사용할 수 있으면 되죠 뭐~
바퀴가 붙어 있는 모습이 살짝 우스꽝스럽습니다.^^

 

 

 

 

얼마나 큰지 펼쳐 놓고 사진을 찍는데,,,
ㅋㅋ,,,
춘향이가 자기 것인 줄 아는지,
그 위에 올라가서 포즈를 취합니다.
귀여워라~

 

 

 

 

여행용 가방처럼,
중간에 저렇게 지퍼가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지퍼를 닫으면 낮아지고
지퍼를 열면 높아지는 구조입니다.
지퍼를 살펴보니,
듣보잡 지퍼입니다.
저 부분을 세심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좀 사용하다가 고장 나리라 생각됩니다.

 

 

 

 

제일 궁금한 바퀴 부분을 살펴봅니다.
어떻게 바퀴를 펴고 접나 가 제일 관심거리입니다.
아~
바퀴 두 개를 고정하고 있는 핀 뭉치 안으로
스프링 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바퀴를 펴면 자동으로 접어지지 않게
홈에 고정이 됩니다.

 

 

 

 

 

 

바퀴를 접을 때는 저 쇠 막대 부분을 
앞 쪽으로 밀면 바퀴를 접을 수 있도록 
쇠 막대 부분을 안쪽으로 누일 수 있습니다.
나름 뻔 한 내용이지만,
그래도 아이디어네요.^^

 

 

 

 

바퀴 자체는 전혀 고급스럽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제품 판매 가격을 보면 알 수 있지요.~
그냥 플라스틱 바퀴를 쇠 막대에 걸어 놓았고,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볼트 등으로 막아 놓았습니다.
아주 초보적인 바퀴 형태일 뿐입니다.
저 바퀴가 고장날만큼만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바퀴를 다 펴면 저런 모습입니다.
앞부분은 바퀴가 2개이고
뒤로는 쇠 막대 2개가 지지대 역할이고,,,
이 제품은 바퀴 자체가 주안점이 아니고,
바퀴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다는 점이 주안점입니다.
그러니까, 이 제품의 가격은 
바로 저 바퀴 고정 메커니즘의 가격일 것입니다.

 

 

 

 

그런데, 바퀴 2 개 중 한 개가 좀,,,
고정이 엉성합니다.
다 좋은 편인데,,,
바로 요 부분이 에러네요.
요것까지만 잘 마무리했다면 
좀 더 높은 점수를 받았을 텐데,,,
그나마 고정하는 저 볼트 자체가 헐겁거나 하진 않습니다.
왼쪽 볼트가 좀 삐딱하게 고정되었지만,
대신 바퀴에게는 좀 더 많은 유격을 줍니다.
바퀴가 훨씬 더 자유롭게 돌아가긴 합니다만,
여기서 필요한 건,
바퀴의 필요 이상의 자율성이 아니라
두 바퀴 모두에게 주어진 절제되고 규격화된
유격입니다.
그래야 오랫동안 두 바퀴가 조화롭게
뒤틀리거나 뒤뚱거리지 않고 잘 굴러갈 테니까요.~

 

 

 

 

여튼, 지퍼를 열었다가 잠갔다가도 해 보고,
이리저리 살펴도 보고 했지만,
음,,,
나름, 제법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싶네요.
그런데, 한 가지 문제는,
저걸 매일 들고 다니느냐가 문제입니다.
요즘에는 마트마다 다 카트가 있어서,,,
결국, 차량에 실었던 물건을 집으로 옮기는 과정,
그 잠깐 사이 정도?
아니면, 언제 필요하게 될지 모를 
저 휴대용 장바구니를 매일 숄더백에 넣고 다니기도 좀,,,

 

 

 

 

 

 

접으면 저 정도까지는 접어지는데,
더 이상 바퀴 때문에 크기를 줄일 수 없는데,
광고처럼 저 제품을 숄더백으로 
집에서부터 어깨에 메고 출발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기도 하고,,,
여튼, 몇 번 사용하다 보면,
어찌 사용하는 것이 답일지는 자동으로 규명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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