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만능 다용도 병뚜껑 따개 오프너를 5개 구매해 봅니다.

집에서 누구나 다 겪는 일 중,
병뚜껑이 잘 안 열어져서
고생한 기억이 다들 있으실 겁니다.
맛나게 담근 장아찌 병에서
발효되면서 발생한 가스 압력 때문에,
팽창된 병 뚜껑으로,,,
꿀이나 잼 병 뚜껑 안 쪽으로 묻은
당분이 굳어져서,,,
좀 오래된 뚜껑 안쪽으로 녹이 슬어서,,, 등등,,,

 

 

 

대부분, 막무가내로 힘으로 돌려서 열다가
얼굴 벌거지면서 열기는 였었지만,
나중에 손목이나 손가락에 통증을 느끼거나,
무리한 힘으로 열다가 유리병이 깨지거나,
뜨거운 물로 팽창시키다가 병에 금이 가거나,
도저히 열기 힘들어서, 아예 뚜껑에 구멍을,,, ㅋㅋ

 

 

 

 

그래서, 한 번 사 보았습니다.
병뚜껑 따개들이 시중에 여러 가지 많이 나와 있는데,
이런 제품에 큰 돈 들일 일 있나요?
그냥, 반은 재미로 사 보는 겁니다.
제일 만만한 제품으로 선정해서 5개 사 봅니다.
병뚜껑 따개, 다용도 오프너 등으로 불리네요.~
한 개 돈 천원 남짓입니다.

 

 

 

 

즉시 할인 받고, 개당 840원에 배송비 2,500원.
그래서 총 결제 금액은 6,700원입니다.
과연 840원짜리 물건이 제품 구실을 얼마나 할지,,, ㅋㅋ
물건을 받아서 한 번 사용해 보면 알 수 있겠죠~

머리 부분에 양쪽으로
캔따는 부분이 장착되어 있는 제품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 부분 때문에 고장이 날 듯 생겨서,,,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진과 동일한 제품인데,

색상 랜덤으로 구매를 했더니,

파랑/노랑 색 조합으로 동일하게 

5개가 모두 같은 제품으로 도착했습니다.

사구마트라는 쇼핑몰에서 판매한다네요.

 

 

 

 

제법 단단하게 생겼습니다.

저 4가지 원형틀로 병뚜껑의 90% 정도

다 딸 수 있다고 합니다.

조금 더 큰 병뚜껑도 벌리면 따질 정도입니다.

 

 

 

 

뒷면은 저렇게 생겼습니다.

병뚜껑의 둘레와 윗면을 같이 잡아 주어서

힘이 분산되는 것을 좀 막아줄 듯합니다.

 

 

 

 

 

 

손에서 미끌어져 나가지 않도록 

손잡이 끝 부분은 바깥쪽으로 좀 휘어있고,

손잡이 본체는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서

홈이 파여져 있습니다.

이 용도의 제품 치고는

더 요구할만한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

 

 

 

앞뒤로 바꿔가면서 병뚜껑을 한 번 잡아 보았습니다.

손으로 느껴지는 감이 제법 좋습니다.

제품 자체의 무게감이 실려주니

안정감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노란 부분과 파란 부분은 당연히 재질은 다릅니다.

840원 값어치는 충분히 해 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