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로 만다리나덕 크로스백 WIDER WDT03651 수령~

매년마다 어김없이 생일이 찾아옵니다.

나 말고도 같은 달에 생일자가 2명 더 있네요.~

아버지는 음력인데, 

양력으로 하면 나와 생신이 같은 달입니다.

그리고, 몇 년 전부터는 한 사람이 더 있습니다.

떵이도 내 생일과 며칠 차이 나지 않습니다.

 

 

 

떵이 생일 선물로는 

본인이 원하는 운동화를 사 주었습니다.

요즘에는 운동화 한 켤레도 가격이 장난이 아니네요. ㅋㅋ

옛날 생각하고 매장에 들렀다가는 

졸도하다 뒷머리 깨질 각오 해야 합니다.

나는 만다리나덕이라는,

생전 듣보 가방을 선물 받았습니다.

작년 말에 인터넷에서 값싸게 구입해서

매고 다니던 크로스백이 보기 좀 안쓰러웠던 모양입니다.

스마트폰 크로스백, 아담한 크기로 한 개 장만해 봤습니다.~^^

 

 

 

 

네이버 쇼핑에서는 할인해서 125,2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161,440에 구입했다네요.

그러니까,,, 백화점이라고 해서, 36,240원이나

더 주고 구매를 한 것이네요.

아깝다 정말~

그나마, 이젠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정작 판매 종료네요. ㅜㅜ

 

 

 

 

이런 부직포 가방에 들어 있습니다.

꺼내 보니, 

음,,, 좀 크다 커~

난, 일부러 최소형 제품을 구입했었던건데,,,

이건 좀 부담스러운 크기입니다.

이 정도로 뭘 넣어 가지고 다닐 것이 없습니다.

그저, 지갑, 휴대폰, 자동차 키 등만 넣으면 되는데,,,

 

 

 

 

어휴~

이건 살짝 뻥쳐서, 등산도 갈 수 있는 크기입니다.

그리 예쁜 디자인은 아닌 듯,,,

뭘 많이 넣고 다니기에는 딱인 듯~

의외로, 어깨에 울러 멜 때 간편한 후크 장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매번 머리 위로 뒤집어쓰듯 울러메야 하겠습니다.

 

 

 

  

소재가 나일론이라서 그런지,

가방 전체 이음 부분에 주름이 있습니다.

물론, 물건을 빵빵하게 넣어 다니면 없어지겠지만서두,,,

MANDARINA DUCK라는 로고는 여기저기에 쓰여 있습니다.

위쪽에 있는 손잡이 부분도 예쁘지는 않습니다.

값싼 제품에서 볼 수 있는 듯한 형태입니다.

 

 

 

 

 

 

지퍼나 멜빵 부분에 노란색 가죽 조각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암만 생각해도, 

메고 풀기 쉽게 후크 장치 하나 없는 것이

좀 많이 아쉽습니다.

몸에 착~ 맞게 멜빵을 조절해 놓으면

메고 풀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 후크 하나만 있으면,

간편하게 탈착이 편했을 텐데 말입니다.~

 

 

 

 

손잡이 부분 정도는 가죽으로 예쁘게 붙였으면 했는데,,,

내외부로 수납 부분은 참 많기도 합니다.

전면에 두 곳, 뒷면에 한 곳, 

내부에 두곳, 전체적으로 5군데나 됩니다.

내가 주머니가 많은 건 무조건 좋아라 합니다. ㅋㅋ

 

 

 

 

이런 노랑 종이봉투에 넣어 주었습니다.

제품 표식 태그랑 뭔 설명서 지갑 같은 것이 들어 있습니다.

뭔가 한 번은 꺼내는 봐야죠~

 

 

 

 

별로 읽어 볼 만한 내용이 없는,

그냥 간단한 제품 소개 정도 내용이 쓰여 있습니다.

만다린덕이 뭔가 했더니, 

원앙새로군요.

첨 알았습니다.

제품 색상을 원앙새의 다양한 색상에서 영감을 받아서

제작했다는 글입니다.

품질 보증서가 있는데, 구입 후 1년간입니다.

 

 

 

 

만다리나덕 크로스백 WIDER WDT03651.

이태리가 원산지이며, 한국에서는 (주)나자인이라는 업체에서 수입했습니다.

물론, 모르는 업체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