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오스테리아 고스마 Osteria gosma, 서대문 이태리 음식점

by Good Morning ^^ 2020. 11. 23.
728x90
반응형

이태리 음식을 한다는 레스토랑

 '트라토리아 고스마 Trattoria gosma',
서촌에 있다고 하는데,

아직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이탈리안 음식점이고,
그곳에서 몇 백 미터 떨어진 곳,

 허름한 건물 지하 1층에
와인바 '아주로 AZZURRO’라는 곳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는,,,
그런데, 이번에는

 ‘오스테리아 고스마 Osteria gosma’라는,
안재현 오너셰프의 3번째 무대입니다.

 

 

 

트라토리아는

 이탈리아의 식당 종류 중 하나이며,
정장에 어울리는 풀 서비스 레스토랑 격인
리스토란테 Ristorante보다는 낮지만,
오스테리아 보다는 높다고 하네요.~
전통적으로, 

가족 소유의 캐주얼하고 소박한 레스토랑으로,
이태리 전역의 신선하고 전통적인

 현지 음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오스테리아는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진화한
와인 바 혹은 선술집 정도의 개념이며,
원래 지역 특색 음식이나 안주도 팔고

 숙박업도 겸하던 형태라고 합니다.
고스마 gosma는 그냥, 

주방장의 이태리식 이름 표기라고 하는데,,, 

 

전통적으로 음식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에노테카 Enoteca, 
이곳은 그냥 와인 정도를 마실 수 있는 장소랍니다.
이태리 사람들이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가는 길에
간단히 와인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들르는 곳이랍니다.
물론, 와인을 먹기 위한 

가벼운 전채 정도는 제공한다고 하고요.~^^

빡쎄게 공부 좀 했더니

 머리가 지끈지끈 하지요? ㅋㅋ

블루치즈크림과 고구마로 만든

 뇨끼 Gnocchi 18,000원
바지락과 홍합, 비스큐 소스의 오일 스파게티

봉골레 Vongole 19,000원
가격에 안 어울리게 그냥 저런

 플라스틱에 담아올 수밖에 없으니,
전혀 먹음직스럽지는 못합니다.
어찌할 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ㅠㅠ

 

 

 

비스큐 소스 Bisque Sauce는
새우 껍질, 오레가노, 양파 당근, 샐러리, 마늘 토마토
등으로 만든 파스타 소스입니다.
바빠서 그만,,, 

뜨거울 때 바로 먹었어야 하는데,,, ㅠㅠ

 

 

 

 

뇨끼는, 

감자나 세몰리나 밀가루 반죽을 빚어 만든
덤플링 Dumpling으로, 

우리나라의 수제비와 유사하다네요.~
음,,,
뇨끼는 정말 느끼합니다.
내 입맛에는, 너무 니글거리고, 너무 달고,
게다가 고구마 속이 넘 퍽퍽합니다.

 

 

 

 

 

 

오늘의 파스타라는

 Pittato del giorno 21,000원
토마토소스와 고기를 갈아 만들었다고 하는 듯합니다.
제일 값 비싼 메뉴였는데,,,
내가 늦어 버려서, 

저렇게 되기 전 사진은 놓쳐 버렸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원래 처음에는 어찌 생겼는지도 전혀 모르겠습니다.

 

 

 

 

스프라이트를 주었나 보네요.
먹다 보니, 저 스프라이트를 먹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스파게티를 몇 젓가락 먹다가 스프라이트를 한 번에
거의 반 캔 정도를 드링킹 합니다.
아~ 스프라이트가 이렇게 맛있는 메뉴일 줄이야~~

 

 

 

 

한참이나 지난 후 먹으니,,,
ㅜㅜ 면도 많이 말라 버리고,
별 맛도 없고,,,
그냥 오일만 입 안에 차고 넘칩니다.

 

 

 

 

난 원래, 피자에 들어가는 고구마도 안 좋아하는데,
이런 메뉴에 주 재료가 고구마라니,,,
내가 골랐으면 절대 고르지 않았을 메뉴입니다.
내가 고구마를 너무 미워하나???ㅋㅋ

 

 

 

 

그냥 비싼 돈 주고 사온 것이라,
아까워서 억지로 다 먹은 것 같긴 합니다만,,,
앞으로는 저런 메뉴를 

저런 식으로 포장으로 사다 먹는 일은
절대 하지 않으렵니다.
돈이 정말 아깝습니다.

오스테리아 고스마였습니다.~
그런데, 명세서를 보니,,,
헐~
10% 할인해 주었습니다.
왜지?
점심떄라서 그런 건가?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