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 사이에 평소에는 그리 즐겨먹지 않던 딸기를 대거 먹습니다. 그저 우연히 잘 가는 과일가게에 들렀다가 주인총각이 권해주는 딸기를 한번 구매해서 먹어 본 이후로 그리 되었지요. 그 딸기가 뭔고 하니,,, 바로 [ 죽향와우딸기 ] 라는 것이없습니다. 듣는것도 첨이었고 당연히 먹어보는 것도 첨이었는데, 그 신선함과 맛과 건실함에 정말 깜짝 놀랄 정도였으니까요. 그 이후 두세번 더 구매해 먹어보다가, 갑자기 다른 딸기와 비교가 하고 싶어집니다. 딸기를 첨 먹어보는 것도 아닌데, 얼마나 그 맛에 놀랐던지, 새삼스레 그런 짓이 하고 싶어질 정도였으니까.
그래서 어느 하루 야식 비스끄무리하게 다른 딸기를 사와서 안주삼아 구워낸 [ 삼진어묵 ] 하고 같이 먹습니다. 음,,, 이 딸기도 빗깔이나 외관은 못지 않습니다. 그런데 딸기 알이 조금 작은 편입니다. 요즘 푹 빠져버린 [ 1664블랑 ] 맥주와 같이 맛나게 먹습니다. 저 [ 삼진어묵 ] 은 아는 분이 특별히 부산에서 직접 구매해서 택배로 보내오신 건데,,, 어묵 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많고 맛도 어마무시하게 좋습니다. 어묵이 이렇게 맛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어떻게 해서 먹어도 맛있네요.
[ 월산으뜸딸기 ] 라는 제품입니다. [ 죽향와우딸기 ] 는 검색하면 주주룩 내용이 나오는데, [ 월산으뜸딸기 ] 는 하나도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두가지 중 하나이겠습니다. 하나는, 전혀 유명하지 않다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신생 제품이다라는 것이겠죠. 가격은 [ 죽향와우딸기 ] 의 반값 정도 합니다. 맛을 보니,,, 그 정도 가격이 맞겠다 싶습니다.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일단 육질이 그리 단단하지 않고, 당도도 좀 떨어집니다. 딸기 외피와 내피의 구분이 별로 느껴지지않고, 내육의 결이 분명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 정도 맛을 내는 것이니, 최상급이 아니라서 그렇지, 가격대비 흠잡을 부분은 없다고 봅니다.
저것만 먹기는 좀 심심해서,,, ㅋㅋㅋ,,, 간단하게 토스트 하나를 추가합니다. 무염미니버터를 올려서 토스터기에 구운 식빵에 계란과 베이컨 그리고 치즈 한장을 올려서 먹으니,,, 금상첨화가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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