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티빈스 라마스터 LM-100 휴대용 올인원 핸드드립 커피메이커/그라인더/드리퍼 홈드립세트 ] 2차 사용기

[ 지티빈스 라마스터 LM-100 휴대용 올인원 핸드드립 커피메이커/그라인더/드리퍼 홈드립세트 1차 사용기 ] 에서는 스테인레스 드립필터를 사용하지 않고 기존에 사용하던 종이필터 상단 부분을 잘라서 사용하는 내용으로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이번 2차 사용기에서는 종이필터를 자르지 않고 그냥 사용해 보기로 합니다. 왜냐면, 분쇄된 커피를 그냥 담았을때 하고, 물을 부어 준 후 하고는 종이필터 상황에 차이가 있습니다. 물을 붓고 나니, 오히려 종이필터 상단 부분을 자르지 말것을 그랬다 싶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사용하던 종이필터를 자르지 않고 그냥 사용해보기로 합니다.

기존의 종이필터 하단 부분 형태는 스테인레스 드리필터처럼 원추형이 아니고, 대부분의 종이 필터가 그렇듯이, 원추 꼭지가 잘려진 일자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그냥 드리퍼에 얹어좋으면 위방향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드리퍼 형태에 가장 가깝도록 손으로 종이필터 틀을 좀 맞춰봅니다. 그랬더니 드리퍼 상단 부분과 종이필터 상단 부분의 높이가 대략 맞습니다. 그나마, 물을 부어주니 오히려 높이가 더 내려갑니다. 일단, 앞으로는 종이필터를 추가로 재단하지 않고 사용해야 겠습니다.

[ 지티빈스 라마스터 LM-100 휴대용 올인원 핸드드립 커피메이커/그라인더/드리퍼 홈드립세트 ] 기본 세팅 분쇄 모습입니다. 핸드드립 기본값이라고는 하나, 입자가 살짝 좀 굵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세조정은 불가능할 듯하고, 담번에는 [ MOKA PORT ] 라는 위치로 한단계 가늘게 해서 맛을 보아야 겠습니다.

여름이 오면 [ COLD BREW ] 로도 돌려보고 싶습니다. 어떨까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