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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LMUDA 발뮤다스팀 오븐토스터 K01K-WS 도자기트레이 추가구입 ]

by Good Morning ^^ 2019.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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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LMUDA 발뮤다스팀 오븐토스터 K01K-WS ] 를 자주 사용하다보면, 무언가 하나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이 드는 부품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빵에 치즈를 올려놓고 싶다거나, 아니면 베이컨 따위의 기름이 생성되는 재료 등을 올려서 같이 만들어 먹고 싶거나, 피자를 만들어 먹을때는? 현재, 쇠로 된 그물망 밖에 없는 [ BALMUDA 발뮤다스팀 오븐토스터 K01K-WS ] 아래 히터부분으로 분명이 재료들이 녹아서 떨어져 내릴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게 사용하면 안됩니다. 히터 자체의 고온 위에 음식물이 떨어지면 바로 타서 늘러붙어서 나중에 제거하기가 아주 힘들거나 불가능하게 되니까요. 그래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제품 크기에 맞는 쇠로된 적당한 오븐용 트레이를 한개 사볼까? 하다가, 기대없이 [ BALMUDA 발뮤다 ] 사이트에 가보니,,, 마침 그런 트레이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쇠로 된것은 아니고, 일종의 도자기입니다. [ 도자작가이은주의세라믹트레이 ] 라는 이름이 있네요. 제품명이 [ LILEE 릴리 세라믹트레이 ] 라고 되어 있고, 제조자도 [ LILEE 릴리 ] 그리고, 판매는 한국리모텍이란 곳에서 팔고 있습니다. 아마도 주문이 들어오면 시골에서 도자기를 구워서 [ BALMUDA 발뮤다 ] 측에 납품을 하는 형태인가 봅니다.


그래서, 이 제품을 구매하기로 결정합니다. [ 도자기트레이 : 50,000원 ] 인데, 5% 2,500원 할인쿠폰과 적립금 3,000원 을 적용시켜 44,500원 무배로 구매합니다.


몸체는 크지 않지만 도자기라 그런지 생각보다 좀 무겁습니다. 포장박스를 여니, 뽁뽁이로 싼 제품포장박스가 또 나옵니다. 그 포장박스를 여니, 다시 한번 포장박스가 나옵니다. 마지막 포장박스를 해체하니, 그제서야 비닐에 싸여있는 [ 도자작가이은주의세라믹트레이 ] 가 모습을 들어냅니다.


본인같이 도자기에 100% 문외한인 사람들은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이게 뭐야? 재미없잖아? 이게 5만원짜리 그릇인가? ' 라고 말이죠~ 그런데, 저걸 기계로 찍어내지 않고, 만약 직접 손으로 빚어서, 각을 잡고, 면을 고르고, 유약을 발라 몇번씩 구워내는 공정을 했다고 생각하면,,, 수공비가 많이 들겠다~ 라는 생각에 미치자, 그리 비짜다고만은 할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저건 공장에서 기계로 찍어낸 것이 아니라 장인이 본인의 이름을 걸고 나름 수고하여 만든 ' 작품 ' 일 수 도 있으니까 말입니다.^^


여튼, 새 부품도 도착했겠다,,, 그동안의 [ BALMUDA 발뮤다스팀 오븐토스터 K01K-WS ] 의 묵은 때도 같이 좀 씻어주기로 합니다. 매번 빵을 구워낼 때마다 청소를 해 준다는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합니다. 사실, 청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ㅋㅋ 부품들을 들어내고, 어디서 굴러 다니던 솔 하나를 찾아내서, 제품 안의 청소를 말끔히 해 주고, 나머지 부품들도 물로 깨끗히 닦아 줍니다. 맨 밑에 있는 [ 빵부스러기트레이 ] 보다도 오히려 제품 앞쪽 부분에 부스러기가 더 많습니다. 이걸 저 솔로 싹싹 제거하고 나서 1회용주방물휴지고 마무리 해 줍니다. 아주 깨끗하고 깔끔해 졌습니다. 앞으로 아주 가끔씩만 이렇게 해 주면 되겠네요.ㅋㅋ 일단, 새로 구입한 [ 도자작가이은주의세라믹트레이 ] 는 저 안에 비치해 두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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