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부직포로 된 [ 재활용품오픈분리수거함3종세트 ] 를 구입해서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꽤나 일정 기간동안 사용했던걸로 기억됩니다. 한참동안 사용하다보니 차츰 부직포 자체가 조금씩 찢겨나가고, 손잡이가 떨어져나가고,,, 그러면서 드디어 어느날 하는 수 없이 [ 재활용품오픈분리수거함3종세트 ] 자체가 재활용품으로 버려지게 됩니다. 그 이후는? 그냥 평상시 택배올때 자연히 생기는 골판지 종이박스를 그 대용품으로 사용해 왔지요. 그런데,,, 그 골판지 종이박스라는 것 자체가 흡습성이 좋다보니, 거의 1~2회용으로 밖에 사용할 수 없더라구요. 물기 한번 머금게되면 박스 역할은 그 자리에서 쫑이 납니다. 그리고, 매번 딱 맞는 크기의 마골판지 종이박스가 생기는 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다시 [ 재활용품오픈분리수거함3종세트 ] 를 다시 구입하게 됩니다.
[ 재활용품오픈분리수거함3종세트 : 5,660원 ] 지난번 것보다는 재질 면에서 아주 살짝 개량이 되었습니다. 부직포는 아니고 이번에는 쌀푸대 비슷한 재질입니다. 캔류, 플라스틱류 그리고 종이류 이렇게 3개가 별도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방법이나 형태는 예전 것과 거의 동일하네요. 원래 벨크로 찍찍이가 부착되어 있어서 원하는 만큼 이어 붙혀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재활용품오픈분리수거함3종세트 ] 는 총 3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그냥 분리수거함만 있는 기본형, 수거함 내부에 형틀을 지지해주는 네모난 PP 재질의 플라스틱 속틀이 있는 속틀형 그리고 거기다가 수거함자체에 뚜껑까지 있는 뚜껑형, 이렇게 3가지입니다. 마지막 것이 제일 좋기야 하겠지만, 속틀을 씻어야만 할 경우는 번거로울 수 있다는 생각에, 그냥 기본형을 구매해서, 버려야 할 정도까지만 사용하고, 필요하면 재구매하는 시스템을 선택하기로 해서, 그냥 기본형을 구매했습니다. 배송비없이 가격이 저 정도면 저렴한 편입니다.
[ 재활용품오픈분리수거함3종세트 ] 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물론, 구매하기 전에 어디에 놓을 것인지, 위치 파악은 미리 확인된 상태로 구매했기 때문에 그냥 꺼내서 서로 연결해서 가져다 놓으면 끝입니다. 막상 구매했는데, 크기가 생각한것과 달라서 당황하거나 그런 일은 절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용도실에 있는 냉장고 옆이 바로 그 자리입니다. 사진에는 찍히지 않았지만, 저 빨간 캔류수거함 왼쪽에는, 지금은 사용하지않는 30cm 원형 스테인레스 쓰레기통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직 멀쩡해서 버리긴 아깝고, 사용하기는 싫고해서 그 위치에 그냥 방치하고 있는 상태인데,,, 조만간 그 녀석이 재활용으로 버려진다면, 저 [ 재활용품오픈분리수거함3종세트 ] 는 안쪽으로 더 들어가버릴테니, 외부에서 보면 자취가 없어질 것입니다. 언제 그렇게 될라나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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