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사용하는 행주같은 것이 집집마다 서너개씩은 다들 있을것입니다. 닦고 빨아서 널어 말리고를 수도 없이 하게돼죠. 그러다보면 너덜너덜해지고 더러워지고,,, 물론, 요즘은 일회용행주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기는 한데, 습관이 안되다보니 한두개 정도 사놓기는 하는데, 사용은 잘 안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들을 말릴 곳이 적당하지가 않다는 부분입니다. 공간은 있으되, 말릴 방법이 특별하지가 않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값싸고 부담없는 [ 강력흡착식멀티걸이_행주걸이_주방용품 ] 을 몇개 구입해 보았습니다. 가격만큼만 사용하고 망가지면 버리려고요.~
길이는 34cm라고 표기되어있지만, 총길이는 33cm 정도 되고, 실제 거치할 수 있는 길이는 대략 23cm 정도 됩니다. 나머지는 흡착기가 차지하고 있어서, 생각만큼은 넓은 행주를 좍~ 펴서 걸 수는 없습니다. 그대신, 고리가 6개가 있어서 가벼운 주방용품 몇개씩은 거치가 가능하겠습니다. 얼만큼의 무게를, 어느 시간만큼 거치를 하고 있느냐가 관건이겠습니다. 고리 사용을 목적으로 구매한것이 아지더라도, 별도로 고리를 뺄 수는 없습니다. ( 굳이 빼자면 뺄 수는 있을겁니다.ㅋㅋ )
제품 한개에 900원씩, 총 3,400원이지만 배송비가 2,500원입니다. 색상은 랜덤으로만 발송된다기에 어찌 오나 궁금합니다. 대부분 저런 저가품은 구매자가 색상을 선택하지 못하게 되어있고, 판매업자측 재고물량을 기준으로 발송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뭐, 굳이 색상을 따져야 할 경우라면, 좀 더 제대로 된, 가격이 조금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허름하고 얇은 비닐에 쌓여있습니다. 물론, 중국제품입니다. 무게가 나가는 주방용품을 걸 생각은 아니더라도, 저 흡착판이 오래 붙어있기를 바랍니다. 어느날, 자고 일어나니 겨우 저 헝겊쪼가리 무게도 견디지 못하고, 한쪽 혹은 양쪽 흡착판이 기능을 하지 못하고 ㅣ 자로 달랑달랑 붙어있거나 혹은 아예 아래 싱크대로 낙하해 있거나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주방 선반 문짝 갯수에 맞게 4개를 구매한 것입니다. 그냥, 예쁘지도 않게, 쓰던 행주들을 줄줄이 걸어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풍경이 그리 좋아보이지만은 않습니다. 젖은 행주를 널어서 마르는 즉시, 어서어서 걷어서 따로 보관해야 할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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