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짱깨를 먹어보자는 의견에 의기투합이 아주 쉽게 됩니다. 너무 쉽게 의견이 맞아 떨어져서 왜 그런가 생각해 보았더니, 그간 중국집을 잊고 살았던 날들이 평소에 비해 꽤 되더라구요. 그러면 안되는데,,,ㅋㅋ
우선 이건 급조한 [ 물국수 ] 입니다. 급조한 이유가 특별한 건 아니고, 아무 생각없었는데 아는 분이 시골에서 직접 재배해서 보내주신 몇가지 작물들이 급작스럽게 택배로 도착하는 바람에,,, 근데 그 양이,,, 도저히 감당이 안 될 정도입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제대로 된 식사는 뒤로 미루고, 그냥 간단히 한끼 때울 목적으로, 정말 초간단 한끼 식사로 [ 물국수 ] 를 말아 먹는데,,, 근데 이게 왤케 맛있죠?
땅두릅, 취나물. 머위 그리고 여기에는 없지만 방아잎까지 커다란 박스에 엄청난 양이 왔습니다. 그런데, 판매용이 아닌고로, 일일이 선별작업과 세척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식사를 물리고 초간단 [ 물국수 ] 를 먹을 수 밖에 없었던 겁니다. 이 사진은 그리저리해서 1박2일 수시간 동안 다듬고 씻고해서 겨우 식탁에 올려서 엄마가 보내주신 꼬리곰탕하고 같이 먹으 준 사진입니다.
헤드라인 사진이 이제야 나오네요.~^^ 동네 아줌시들이 맛나다고 소개해줘서 첨으로 주문해 보는 중국집 [ 호야반점 ] 입니다. 습관처럼, [ 요기요 ] 나 [ 배민 ] 으로 검색을 해 보았는데, 등록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말하자면, 생긴지 좀 오래 되었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그런 [ 배달앱 ] 이 필요없을 정도로 자신이 있다? 여튼, 전화로 직접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음,,, [ 짬뽕 : 6,000원 ] 은 국물 맛이 듣던대로 아주 깔끔합니다. 텁텁하거나 껄쩍거리지않고 그냥 살짝 매콤칼칼한것이 맛이 상쾌합니다. [ 간짜장 : 6,000원 ] 도 맛이 정말 깔끔합니다. 여기 아주 맛집이네요.~ 담번엔 탕수육을 한번 먹어봐야 겠습니다.
[ 호야반점메뉴판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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