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 명동본점 전기구이영양통닭 + 한스케익 딸기치즈타르트 ]

by Good Morning ^^ 2019. 3. 11.
728x90
반응형

L과 Jane 이 백화점으로 신발바꾸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60년째 성업중인 오리지날 [ 통닭 ] 과 [ 조각케익 ] 한개를 사 왔습니다. 본인이 원래 [ 옛날통닭 ] 이나 [ 전기구이통닭 ] 혹은 [ 영양센타 ] 를 좋아하하던 터라, 지들은 [ 삼계탕 ] 과 [ 통닭 ] 을 먹고는 내게는 요걸 사다 준 것입니다. 좀 늦은 시각인 거의 밤 10시에 이거 개봉합니다. 

 

[ 명동본점 전기구이영양통닭 (중) : 16,500원 ] 입니다. 저 콜라는 따로 사온것이구요, 자세히 보니 아주 오래 전에 몇번 가 본적이 있는 주차장 널절했던 24시간 영업하는 모래내점도 아직 있나봅니다. 시간되면 다시 한번 찾아가 봐야 겠습니다. 종이포장지에 인쇄된 글귀가 아주 고색창연합니다. 정말 세월이 느껴지네요. 원조임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저런 글귀나 디자인을 바꾸지 않는 듯 합니다. 포장지에 씌어져 있는 글을 재미로 한글로 그대로 옮겨 봤습니다. 

 [ 영양보존 통닭 · 최신특허기계조리 50년의 전통은 진미를 자랑합니다. 영양센타 호텔 · 요정배달환영 생일선물에 최적합 SINCE 1960 실용신안등록 제 1754호 제1826호 각종 파-티에 야외도시락에 만점 가정영양에 원조 ]


[ 명동본점 전기구이영양통닭 (중 ) ] 이라 그런지 펴보니 그닥 커보이지는 않습니다. [ 무우 ] 2 봉지와 약봉투처럼 생긴 소금봉투가 한장 들어있습니다. 맨 먼저 제일 좋아하느 날개를 먹고, 다음으로는 젤 먹기 싫어하는 다리를 먹었습니다. 콜라 한잔과 같이 거기까지 먹으니 슬슬 배가 차기 시작하긴 하는데, 이때 냄새를 참지 못한 향이가 짖고 지랄하기 시작합니다. 음,,, 향이를 아끼는 맘이 약해집니다. 그래서, 제일 간이 덜 베었을 만한 완전 가운데 퍽살을 두덩이 잘 만들었습니다. 향이 주는건 전혀 아깝다는 생각이 안드니,,, 아무래도 내가 미쳤나 봅니다. 뽀얗게 길게 쪽쪽 찢어지는 백퍽살을 몇덩이 주다보니,,, 아무래도 다 주고야 말겠다 싶어, 과감히 다시 덮었습니다. 남은건 낼을 위해서 남겨놔야겠습니다. ~~~


[ 명동본점 전기구이영양통닭 ] 때문에 살짝 느글거리기도 하고 또, 두 녀석들이 지들이 먹은 사진들 중 딸기 사진을 보고 나도 먹고프다고 해서 사온 [ 한스케익 딸기치즈타르트조각 : 6,500원 ] 입니다. 요새 딸기철이지 않습니까~~ 글다보니 딸기를 응용한 각종 먹거리들이 즐비합니다. 이건딸 위에 꿀을 발랐는지, 반질반질한게 아주 먹음직 스럽습니다.


이건 [ 한스케익 ] 홈피에서 불법으로 캡쳐해 온 것입니다. 너무 맛나게 생긴 [ 한스케익 딸기치즈타르트 ] 입니다. 평소같으면 저 아래 부분이 화분받침대 같아서, 퍽퍽하고 부서지고 맛도 별로고 해서, 귀엽고 작고 맛있는 [ 에그타르트 ] 이외에는 [ 타르트 ] 는 거의 먹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건 왠지 비주얼때문였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고 싶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 그 둘이 맛나게 먹었다는 아래 작지만 맛있게 생긴 빨갛고 노란 작은 두가지 [ 조각케익 ] 사진 때문에, 너무나도 쉽게 그만 나쁜 물이 들어버렸나 봅니다.


그래서 저 [ 한스케익 딸기치즈타르트 ] 조각케익 딱 조각만 먹기로 했습니다. 이건 정말 아무도 안주고 나만 혼자 몽땅 다 먹어버렸습니다. 윗부분이 맛있으니 저 아래 화분받침의 맛이나 질김따위는 그냥 무시가 되더군요. 아주 부드럽게 살살 녹으면 잘 먹어버렸습니다;. 아 ~ 소하지만 실한 복이 바로 이런 거구나~~ㅋㅋ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