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심(合心) 카페에서 합심 라떼 6잔을 주문했습니다.

'합심(合心'이라는 한자어만 볼라치면 언뜻,,,
주지스님이 지긋하신 산사에 있는 사찰이나
합심기도에 매진할 기도원 정도가 떠오르는데,
보통 카페들처럼 외국어 표기가 아닌 한자어를,,,

 

 

카페 상호를 왜 하필 그렇게 했는지는 몰라도
상당히 특이하다는 생각을 감출 수 없네요.
물론, 카페 내부 조도를 감안한다면 나름,,,,
카페보다는 주안상에 걸맞을 듯한,,, ㅎㅎㅎ

 

 

이날 추석 당일날을 맞이하여 조촐하게,,,
차례상은 아니고, 여기저기서 얻은 메뉴들과
집에서 만든 메뉴들을 합하여 KK네 식구들과
점심 한 끼를 한 이후에 배달앱으로 주문합니다.

 

 

'합심'의 시그니처 메뉴라는 '합심 라떼'입니다.
식구 수대로 6잔을 주문하면서,
리뷰 이벤트 참여 조건으로 클래식 드립백 1개!!!
배달비도 없고, 2천 원도 할인해 주고,,,

 

 

평소 배달앱을 제법 잘 이용하는 편이지만,
음료를 주문하는 경우는 특히 드문 편이지만,
이날은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예외적인 겁니다.
다행히, 합심 라떼 가격은 매장가격과 동일합니다.
물론, 테이크아웃하면 5천 원이지만요. ㅎㅎㅎ

 

 

반응형

 

 

리뷰 이벤트 참여 약속으로 무료로 받은
합심 로스터리 드립커피백 클래식 블랜드입니다.
약속은 약속이니 리뷰를 진행합니다.~^^
사진까지 4장 실어서 말입니다.~

 

 

고소한 우유 블랜딩 + 합심 시그니처 에스프레소
+ 비정제설탕 + 나뚜루 바닐라 아이스크림까지~
오직 아이스로만 즐길 수 있는 메뉴라고 합니다.
글래드랩으로 덮고 1회용 나무 스푼까지 더해서
종이컵 안에 넣어져서 배달되었습니다.

 

 

나뚜루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대충 떠먹고
빨대를 컵 밑바닥까지 꼽고는 비정제설탕과
우유가 블랜딩 된 에스프레소를 빨아먹습니다.
물론, 가라앉아있는 비정제설탕은 씹어먹습니다.
이거 한 잔으로도 라떼 때문에 배가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