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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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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킨 티슈 케이스 스프링이란 부품도 따로 팔 줄은,,,

by Good Morning ^^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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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수로 4년 전, 식탁에 놓으면 참 편리하겠다 싶어서
맘먹고 구매했다가, 이런 물건을 식탁에 올린다고
된 통 핀잔만 들었던, 식당 업소 전용인듯하게 생긴
숟가락/젓가락통 겸용 티슈 박스인, 정식명칭으로
'모듬 스푼 티슈함'에 빠진 부분이 있습니다.

 

 

업소에서나 사용하는 네모난 냅킨을 사용하는데,
부담 없이 빼서 사용하다 보면, 냅킨 높이가 점점
내려갈수록 바닥에서 받쳐주는 장치가 전혀 없어
한 장씩 빼서 쓰면 자동으로 다음 장이 톡톡
올라와줘야 하는데, 냅킨끼리 마찰계수가 점점
내려감에 따라, 수시로 뚜껑을 열고 꺼내야 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을 해 보았더니,,, ㅎㅎㅎ
세상에나,,, 역시나 부품을 팔고 있습니다.~^^
냅킨 티슈 박스 케이스 푸쉬 스프링이라고 하네요.
근데, 학교 학원 유치원 관공서 기업 필수라고요???
여튼, 가격도 저렴하니까 한 번 사 보기로 합니다.

 

 

모듬 스푼 티슈함이라고 구매한 제품입니다.
보다시피 스푼/젓가락함과 티슈함이 붙어있습니다.
일부러 귀찮지 않게 일체형으로 굳이 구매한 겁니다.
저 냅킨을 며칠 사용하다 보면, 높이가 낮아짐에 따라

한 장 빼도 자동으로 그 다음장이 딸려 올라오지 않고
안으로 쑥~ 가라앉아버린다는 말입니다.

 

식탁용 수저통을 모듬 스푼 티슈함으로 바꿨습니다.~

어느 집에나 스푼, 수저, 젓가락 등을 담아 놓는 수저통은 대략 한두 개씩은 있게 마련입니다. 밥주걱이나 긴 젓가락 등은 별도의 통에 담아 놓거나 아니면, 꽂아 놓는 형식일 테고, 식사를 할 때

good-morning-pharm.tistory.com

 

 

뚜껑을 열고 냅킨을 꺼내보면 저렇게 멍~입니다.
그러니, 냅킨들 간의 마찰계수를 어느 정도
유지해 주어야 함이 타당한데,,, 결국 별도의
부품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배송 비닐을 벗기고 보니, 예상대로 아주 아주,,,
겁나 간단한 부품이 자태를 드러냅니다. ㅋㅋ
그냥 고무밴드 1개로 묶여져 있습니다.
배송비 무료의 제품 가격을 생각한다면
아무런 투정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ㅎㅎㅎ

 

 

고무밴드를 벗겨내니,,, ㅎㅎㅎ
정말 초단순한 부품 2종 4세트가 헤벌려집니다.
상판 하판 플라스틱과 진정 용수철인가 싶은 정도
허접한 용수철 2개가 들어있습니다.
이건, 보나 마나 묻나 마나 직관적으로 조립합니다.

 

 

조립 후 티슈함에 넣어봤는데, 예상 그대로입니다.
가로길이가 아주 살짝 깁니다.
그래서 들어가기는 하는데 너무 꽉 끼입니다.
이러면 부드러운 작동이 곤란합니다.

 

 

하는 수 없이 준비한 대로 양쪽을 잘라냈습니다.
쇼핑몰 어디에서는 길이를 11.6cm라고 했고,
어느 쇼핑몰에서는 12cm라고 쓰여있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경험상 12cm일 거라고 예측을 했는데,
그대로 적중한 상황입니다. ㅎㅎ

 

 

양쪽을 약 2mm 정도씩 가위로 잘라준 후
냅킨함에 넣었더니,,, 햐~ 아주 딱 안성맞춤입니다.
물론, 저 부품이 차지하는 최소 높이가 있기 때문에
냅킨을 처음 리필했을 때에는 다소 뻑뻑한 감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 정도는 문제가 안 됩니다.
아주 만족한 부품이었습니다.~^^

 

 

티슈 케이스 스프링은 스프링 1개 제품도 있지만
아무래도 받쳐주는 면적이 넓을수록 안정적이라서
일부러 티슈 케이스용인 스프링 2개짜리 제품을
선택한 점도 있지만, 2개짜리가 더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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