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미키마우스 프로펠라 차량용 송풍구 디퓨저 석고방향제

차량용 방향제를 내 돈내산으로???
난생처음 일어난 일입니다.
그렇다고 무수한 세월 동안 차량용 방향제를
사용조차 해 보지 않았다는 뜻은 전혀 아니고,,,

그냥, 선물로 받거나, 차량용품 세트를 얻거나,
신차 구입 시 구성품으로 받았거나 했기 때문에
직접 내돈내산을 할 기회가 없었다는 뜻입니다.
디즈니 미키 마우스가 하도 귀여워 보이길래,,,

 

 

레드 미니 블랙 미키 차량용 프로펠러 방향제~
처음에는 잠깐 저렇게 2개를 세트로 살까?
그러다가, 너무 오버다~ 싶어서 그냥 1개만~
미니보다는 미키가 당연 맞다 싶습니다.~^^

 

 

검색하다 보니, 프로펠러가 이렇게 은빛도 있는데,
그냥 은도금한 제품이 별로 맘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클래식컬한 제품으로 구매를 한 겁니다.
그런데, 저 프로펠러가 제대로 잘 돌아가려나?

 

 

현재, 송풍구에 끼워져 있는 방향제들입니다.
두 가지 모두 다 차량 구입 시 사은품으로 받은,,,
왼쪽 제품도 아마 석고방향제일 듯합니다.
전면 캡을 돌려서 열어, 방향제액을 떨어뜨립니다.

 

 

배송 박스를 열면 이렇게 본품 상자 한 개와
각각 다른 향의 고체형 디퓨저 리필 2개입니다.
아마도 향수향과 바다향인 듯합니다.
그럼 본품에도 또 리필이 들어 있을까요?

 

 

역시나, http://www.mesuca.com이라는 웹사이트의
중국 회사로, 홍콩에 사무실도 있는 모양입니다.
디즈니 캐릭터 관련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네요.
제품 박스는 미개봉 상품으로 확인됩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본품 안에도 구성품으로
리필이 2개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간단한 한 장 짜리 설명서도 들어 있습니다.
저 리필만 따로 추가 구매도 가능하던데,
5개들이 1세트 구입하려면 9,900원입니다.

 

 

얇은 비닐에 들어있는 본체와
디퓨저 리필 2종 각각 2개씩 들어있는 셈입니다.
디퓨저 1개로 3개월 사용가능하다고 가정하면,
한 번 구매로 1년을 쓸 수 있겠는데,,, ㅋㅋ

 

 

반응형

 

간단 설명서입니다.
물론, 영어와 중국어만 표기되어 있을 뿐이지만,
직관적으로 그림만으로도 설명은 충분합니다.
사실, 읽어봐야 할 내용도 없긴 합니다. ㅎㅎㅎ

 

 

이렇게 생겼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작습니다.
귀엽긴 디게 귀엽네요. 
그냥 차량 장식품으로만 봐도 될 듯합니다.
송풍구에 닿는 부분은 부드러운 실리콘입니다.

 

 

먼저, 작동 상태 이상 점검용으로
방에 있는 선풍기에 꽂아서 선풍기를 켜 보는데,
바람이 약하면 프로펠러가 잘 안 돌아갑니다.
물론, 선풍기 바람은 넓게 퍼지니 더욱 그러네요.

 

 

미키 허리 밑바닥에 작고 동그란 자석이 있어서,
쉽게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습니다.
미키 좌석에 두툼한 동전 같은 고형제 디퓨저를
그냥 끼워 넣는 방식이군요.

 

 

먼저, 향수향 1개를 뜯어보는데,,, 와~~
봉지를 뜯자마자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첨이라 그런지 냄새가 좀 강하게 느껴집니다.
과연, 저 향이 얼마나 어느 정도로 지속될지,,,

 

 

차량에 직접 부착을 하고 에어컨을 틀어보니,,,
차량송풍구는 비교적 좁은 공간이라서인지
송풍이 집중되어서 세게 틀지 않아도 비교적
잘 돌아가기는 합니다만, 바람 방향을 조절해서
프로펠러 쪽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중앙 송풍구 이외, 양 끝 송풍구는 닫아야 하네요.
그리고 처음에는 잘 안 돌 수 있지만 손으로 살짝
건드려주면 아주 잘 돌아갑니다.~^^

 

 

시간 경과에 따라 고체 디퓨저 자체가 없어지는지,
그렇지 않다면, 고체 디퓨저에 액제 디퓨저를 
추가해서 사용 가능한지는 두고 봐야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