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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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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푸드그룹 일식 긴자 용인죽전역점 ]

by Good Morning ^^ 2019.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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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부터 우린 구정아닌 신정을 지냅니다. 그래서 구정연휴는 그저 별거없이 연휴 그 자체밖에 아닙니다. 온 집안이 다 서울이라 귀성이나 귀경도 전혀 없습니다. 그래도 기나긴 연휴동안 집에만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요.~ 그래서 교통혼잡을 피해서 구정 전날에 부모님과 점심이나 같이 먹기로 했습니다.


평소에 제법 자주 이용하던 [ 신화푸드그룹 일식 긴자 ] 에서 얼마 전에 또 하나의 지점을 열었습니다. [ 신화푸드그룹 긴자 용인죽전역점 ] 입니다. 이곳은 드물게도 [ 신화푸드그룹 긴자 ] 단독 건물이 아닌 [ 죽전효성해링턴플레이스 ] 라는 주상복합건물 2층에 있습니다.


지하3층 정도에 널널하게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바로 2층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단, 쇼핑몰A 라는 상가용엘리베이터를 타야 2층으로 바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 입주하기 시작한 건물인지는 몰라도 2층에 올라가니 [ 신화푸드그룹 ] 3종 만 딸랑 입점되어있고 나머지는 아직 비어있네요. 덕분에, 아주 편하고 한가하게 주차하고 입장했습니다. 구정 전날인데도 불과하고 손님이 북접댑니다. 막상 들어가보니 내부가 생각보다 아주 넓직합니다. 새로 지어진 건물이라 깨끗하네요.~~


[ 긴자메인정식 : 48,000원 ] 4개를 주문합니다. [ 긴자 ] 형식은 모든 지점이 동일한가 봅니다. 집기나 풍경이나 느낌이 딱 [ 긴자 ] 입니다. 자리에 앉자 익숙한 복장의 종업원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주문을 받고 음식을 내오고,,, 그러니까 작년 1월에도 [ 판교긴자 ] 에서 엄마 생신상을 차렸으니까, 그러니까 딱 1년 만에 다시 온거네요 지점만 바꿔서. ~^^

 

[ 매생이전복죽 ] 과 [ 젠사이 ( 전채 ) 3종 ] 입니다.  [ 매생이전복죽 ] 은 좀 따뜻했으면 했었는데 좀 식어서 나왔습니다. 맛은 좀 더 담백했으면 합니다. 느끼한 느낌이 좀 많이 느껴집니다. [ 전채 ] 는 별거 아닙니다. 작은 어란과 묵종류입니다.


[ 연어쌈 ] 입니다. 상추 위에 오이 한조각 그리고 땅콩버터를 올리고 그 위에 피클과 연어 그리고 샐러드 살짝 마지막으로 토마토 조각 한개가 끝입니다. 그저 메인메뉴를 먹기 전에 입안을 상쾌하게 해 주는 정도입니다.


[ 가이모노 ] 라고 해야 하나요? 문어, 소라와 참치 2종입니다. 소라는 전복껍데기를 뒤집어서 그 위에 올려서 나왔네요? 모양새는 살짝 그럴듯해도 생각보다 좀 빈약합니다.

 

저 4가지 회를 각각 1개씩 배정을 했습니다. 이런건 뭐 많이 준다고 다 먹기도 그렇습니다. 한개씩만 먹어도 되는 메뉴들입니다. 정식 회가 나오기 전에 나온 것들이라 연습용이라고 볼 수 있네요.^^


이게 [ 민어 ] 라고 했던것 같은데,,, 세꼬시도 아니고 그냥 모양으로 저 해산물에 싸서 먹으라는 겁니다. 그리 맛을 느끼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서비스로 나온 [ 대구살어전 ] 입니다. 이게 지금까지 나온 메뉴 중에 제일 맛이 괜찮았습니다. 대구살이 덩어리채로 제법 많이 들어있어서 맛이 좋았습니다.


이제서야 기본메뉴가 나왔습니다. [ 방어 ], [ 농어 ], [ 광어 ] 그리고 [ 민어 ] 라고 합니다. 살이 좀 붉은게 [ 방어 ], 제일 만만한게 [ 광어 ] 그리고 레디쉬 밑에 깔린것이 [ 농어 ] 입니다. 


[ 민어 ] 는 생긴게 별 특색이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 방어 ] 가 제일 입에 맛는데, 다른 분들은 기름지다고 별로 좋아들 안하십니다. 덕분에 남은 방어를 혼자서,,,ㅋㅋ


[ 초밥3종 ] 입니다. 그냥 보이는대로 연어, 광어 그리고 누드김밥 입니다. 이쯤에서 배가 부르기 시작하는 바람에 저 김밥은 일단 스킵했습니다. 저거 한개 먹으면 다음 메뉴를 맛있게 먹을 자신이 줄어들까봐서요.


[ 뽈락튀김 ] 이랍니다. 이거 제법 맛있습니다.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 튀김3종 ] 입니다. 새우, 고구마 그리고 깻잎입니다. 이렇게 가느다란 새우도 있군요. 가느다란 대신 신선했습니다.

 

[ 어탕수육 ] 입니다. 아마도 대구살(?)과 갑오징어로 만들어진 탕수육입니다. 맛은 보여진 그대로입니다.


마지막으로 [ 돌솥알밥 ] 과 [ 매운탕 ] 입니다. 이것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후식이 좀 빈약합니다. 겨우 레몬조각 한개 띄운 매실차입니다. 과일좀 내오면 좋았을텐데요.~~


구정이라고 [ 설선물세트 ] 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식집에서 한우기획전을 열고 있네요?

 

이건 [ 대구탕 ( 지리 ) : 15,000원 ] 인데 세일해서 10,000에 팔고 있길래 한개 포장해서 가져와서 부모님 드립니다. 연휴기간 중 암때나 한번 맑게 끓여드시라고요~~ 포장용기 그대로 15분간 끓여서 먹기만 하면 되는 1회용 포장용기에 담겨있습니다. 참 좋은 세상이죠? 맛까지 있다면 금상첨화일텐데... 나중에 여쭤보면 알게되겠죠. ~~


[ 신화푸드그룹 용인죽전역점 일식긴자메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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