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촌반반오리지날 ]

가만히 생각해보니 지나간 2주일동안 면류등 곡류가 아닌 음식들을 너무 안먹어준듯하여 이번엔 쌀 아닌 다른 음식으로 저녁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교촌반반오리지날 ] 로 결정했습니다. 아는 이가 [ 호식이두마리치킨 ] 이라는 치킨도 있다고 해서 호기심으로 잠시 한번 먹어볼까나 생각했었는데,,, 이번엔 왠지 좀 너무 양이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가만히 기억해보니 마지막으로 먹었던 [ 교촌치킨 ] 이 맛있었다는 생각이 나면서 이번에도 이집에서 먹어보자고 결정을 했고, Jane이 매운건 전혀 먹을 수 없으니, 매콤 반 간장 반을 먹는것으로 결정을 한 것입니다. 가격도 이만하면 괜찮은 듯 싶구요.

 

 

여전히 깔끔하고 조용한 종이 포장박스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작은 캔 코카콜라와 무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양이 좀 적다 싶었습니다 처음엔.

 

 

딱 열어보니 레드와 오리지날이 색상부터 극명하게 다릅니다. 먼저 어떤것부터 먹어볼까 하다가,,, 결국 레드 한개부터 먹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치킨을 먹으니 엄청 맛나네요 ^^ 한번 레드를 먹게되니 레드를 계속 먹게 됩니다. 그러다가 레드 한번 오리지날 한번 이렇게 번갈아 먹으니 참 좋네요 ~

 

 

첨에는 둘이 먹기에 좀 모자라겠다 싶었는데,,, 한개 두개 먹기 시작했고, 2/3 정도 먹고나니 배가 슬슬 불러옵니다. 이거 보기보다 양이 결코 적지 않습니다. 나중에는 6조각 남았는데,,, 남길까 싶었지만 그냥 둘이서 합심해서 다 먹었습니다. 진짜 배가 완전 부르네요 ^^ 다른 음식들과 함께 먹었다면 3명이서도 먹을 수 있을만한 양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정신놓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