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처음으로 먹어보는 새로운 브랜드 [ 피자 알볼로 ] [ 어깨피자 (슈퍼스타알볼로피자) ] 를 소개합니다. 몇년 전 누군가가 내게 말했습니다. [ 알볼로 피자 ] 먹어 보았느냐구요.
그때까지는 전혀 듣도보도 못했던 피자였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도 별 관심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당시 이름을 막 알리기 시작했던터라 귀에 익지도 않았을뿐만 아니라, 일종의 듣보잡 피자 정도로만 생각하며 관심 자체를 갖을 생각을 해 보지도 않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제 보니,,, 한국전통 피자였습니다. 난 그저 이태리 운운하며 들이대는 피자들 중 하나로만 추측했었는데,,,
피자 배달 박스를 여는 순간,,, 이구동성으로 내뱉은 단말마의 비명은 [ 와 ~ ] 였습니다. 동그란 토핑이 총 9개씩이나,,, 피자도 생각보다 무척 컸었는데,,, 그 피자 위에 계란노른자보다 좀 더 큰 특이하게 생긴 동그란 토핑들이 부황뜬것처럼 봉긋이 9개나 솟아 올라 있었던것입니다. [ 핫치킨 ], [ 단호박 ], [ 파인애플 ], [ 베이컨 ], [ 카나디언햄+페페로니 ], [ 고구마 ], [ 새우 ], [ 미트토핑+올리브 ] 와 [ 스위트콘 ] 이 그 내용입니다.
[ 피자 알볼로 ] [ 어깨피자 (슈퍼스타알볼로피자) ] 의 포장 색상은 파란색입니다. 어찌 보면 유수의 피자 브랜드에 비해 살짝 유치하거나, 질이 좀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감이 전혀 없지는 않지만,,, 나름 차별화된 포장 박스를 만들려 했다는 흔적이 보이기는 합니다 ^^
주문한 내역은 [ 피자 알볼로 어깨피자 (슈퍼스타알볼로피자) /라지 : 27,000원 ] 과 [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 7,500원 ] 입니다. 피자 한판으로 3명이 먹기에는 좀 모자라겠다는 판단 하에 스파게티 한개를 추가 주문한 것입니다.
먼저 식기 전에 [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 를 먹습니다. 난 원래 스파게티류는 거의 먹지를 않는데,,, 그나마 [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 는 먹는 편입니다. 여기는 소스가 좀 느끼한 편입니다. 여자들은 그닥 좋아라 할 맛은 아니네요 ^^
짜잔~~ 이제 [ 피자 알볼로 어깨피자 (슈퍼스타알볼로피자) /라지 ] 입니다. 정말 와~~ 라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까? 아직까지 이런 피자는 못봤습니다 ^^ 만들기는 귀찮았더라도 먹는 사람들 입장은 참 좋네요 ~~
이렇게 9가지 맛을 피자 한판에서 맛 볼 수 있다는게 정말 재미있습니다. 하나하나가 전혀 엉성하지 않고 각각 개성이 참 독특합니다. 재료 질이나 양도 나무랄 것이 전혀 없습니다.
첨부터 저렇게 네모나게 잘려져 있어서 포크로 찍어 먹을 수 있지만,,, 칼집이 제대로 나지 않은 관계로 다시 칼로 세부 재단을 감행했습니다. 각각 개별적으로도 맛이 참 좋군요. 이거 강추입니다 ^^ 피클도 좀 특이합니다. 소스에 절였지만 생오이 형태나 질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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