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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워커힐 클락16 브런치 - BRUNCH ON THE CLOUD

by Good Morning ^^ 201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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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 레스토랑 겸 스카이 바인 16층에 있는 [ 쉐라톤 워커힐 클락16 ] 에서 지난 2월 달부터 진행하고 있다는 스페셜 프로모션 브런치 [ BRUNCH ON THE CLOUD ] 를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검색을 해 보니, 첨 진행 당시에는 성인 기준 60,000원/인 이었는데,,,, ㅡㅡ" 이제 70,0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되었네요,,, 그나마 3명 가면 1명은 무료인 Super Triple 카드가 있어서 도전이 가능했습니다. 원래는 밀레니멍 힐튼 Oak Room 브런치를 예약하려고 했었는데 카페395가 생기면서 통합되어 브런치가 없어지는 바람에,,,

 

 

클락16은 난생 첨 와보는 곳인데,,, 입구가 마치 항공기 탑승구 분위기가 납니다. 약간 언덕진 부분도 그렇고 입구 폭도 딱 고만하네요. 일부터 그렇게 만든것 같습니다.

 

 

약간의 터널같은 입구를 지나서 도착하니 내부는 천장도 꽤 높고 뻥 트였숩니다. 들어가자 왼쪽으로는 한강 줄기가 굽이쳐 흐르는걸 볼 수 있고 몇개의 계단을 올라서서는 또다시 울긋불긋 단풍진 아차산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음식과 좌석이 있습니다. 그러고는 또 다시 몇개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또 다른 좌석들이,,,  그러니 결국 내부적으로 3층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좀 특이한 집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구조가 이해가 될겁니다.

 

 

이 사진은 직접 찍은 것이 아니고 기사에 올라 온 사진을 몰래 훔쳐 온 것입니다. 어찌 보면 SF 영화에 등장하는 우주 함선 내부처럼 생겼습니다. 멋지지요?

 

 

브런치 타임은 매일 있는 것이 아니고,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딱 3시간짜리 한 타임만 한다네요. 이 시간 이후는 정규메뉴를 판매한답니다. 착석하니 직원이 가져다주는 메인 메뉴판에서 우리는 3가지를 나란히 선택했습니다.


참숯에 구은 최상급 호주산 안심 구이
해산물 스파게티
양파 크림소스를 곁들인 연어구이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한 바퀴 돌아봅니다. 신선한 야채가 있구요 ~

 

 

햄 치즈류와 간단한 샐러드 그리고 스틱 과자입니다.

 

 

먹을만한 회가 몇가지 있습니다.

 

 

치킨, 버섯, 야채, 생선, 차돌박이 그리고 케이준 등입니다.

 

 

몇가지 샌드위치가 있구요~

 

 

디저트에 해당하는 각종 과자, 케잌, 머핀, 도우넛 그리고 미니 음료 등등입니다. 우하단 사진은 케잌 단면이 아니고,,ㅋㅋ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바로 옆 능선입니다 ^^

 

  

이곳은 바 입니다. 뒷편 벽쪽으로 수많은 술들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네요. 아마도 밤에는 앞에 놓여져 있는 몇가지 과일 메뉴가 싹 사라지겠죠 ~ 

 

 

창가 쪽으로 몇가지 음료가 있습니다. 그런데 요건 별로 먹고 싶지 않습니다. 담겨있는 용기가 좀 후줄근하게 보이네요 ^^

 

 

한바퀴 돌고 가져온 먹거리 입니다. 이곳은 뷔페가 아니니 음식 종류는 많지 않습니다. 다행히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들로만 구성되어 있네요. 굳이 욕심을 내 보자면,,, 음,,, 메뉴 즁 육회가 있었다면 정말 금상첨화였을텐데 말이죠 ^^

 

 

한 접시 먹고도 시간이 좀 남길래 좌석 바로 옆에 있던 시스템을 좀 둘러 봤습니다. 밤에는 피아노도 치고 노래도 하고 음악도 틀고 그러나 봅니다. 결국 술집인거죠 ~ 일욜 아침이나 점심부터 술먹는 사람들이 없으니까 이런 브런치 메뉴를 파는게지요 ~

 

 

해산물 스파게티

 

참숯에 구은 최상급 호주산 안심 구이

 

 

양파 크림소스를 곁들인 연어구이

 

 

맛있는 메인 메뉴를 다 먹고도 또 나머지 음식들을 먹어줍니다. 오늘 음식들이 정말 모두 다 맛있네요. 깐죽거릴만한 메뉴가 없네요. 다들 그랬습니다. 오길 잘했다고 ^^

 

 

생긴게 특이해서 저 새까만 빵 하나 먹어봤는데,,, 제가 원래 빵 맛을 잘 몰라서 그런건지,,,맛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그냥 신기하니 먹어봤을 뿐 ~

 

 

마지막으로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를 하는데,,, 배가 불러서 저 커피 한잔을 제대로 다 마시지 못하고 아쉽게 돌아 나와야 했습니다.

 

 

여기 딱 스타일이 맞습니다. 조용하고, 사람들도 많지않고, 음식도 맛나고, 발렛주자도 되고,,,

 

*** 워커힐은 발렛주차 않하면 주차하고 걸어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긴 합니다. 다른 호텔처럼 지하에 주차하고 곧장 엘베로 올라오는 구조가 아니라, 주차타워 지하3층과 호텔 지하 1층이 요상하게 연결되어 있으니,,, 그렇게 주차하는 방법이 싫으면, 1층 로비보다 높은 위치에 있으면서 좀 떨어져있는 저 주차빌딩에 차를 주차하고는 사진 좌측 밑으로 걸어내려오면 로비가 나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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