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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노트북 파빌리온 dv6537tx 분해해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by Good Morning ^^ 201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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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에 1,487,070원 주고 급작스레 구입할 수 밖에 없었던 { HP 노트북 파빌리온 dv6537tx }

 

그동안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어쨌던,,, 아직까지 건재해왔던 노트북입니다. 그런데, 한달여 전부터 전원 어댑터를 꽂으면 전원 공급이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노트북 전원부 부품이 메인보드와 접점이 잘 안되는건지, 아니면 전원 어댑터 잭이 맛탱이가 간건지...

 

차일피일 하다가 HP 본사에 전화로 문의하니, 수리는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혹시 전원부가 시원찮을 경우에는 보드를 통째로 교체해야 하며 비용은 거의 70여만원 소요된다는 미친소리를 합니다. 그러니까 고치는 건 하지않고 파는것만 하겠다는 말로 들립니다. 바로, 됐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전원부가 문제인지 어댑터가 문제인지 자가 수리를 단행하기로 작심했습니다.

 

 

일단 배터리를 빼내고 노트북 뒷면의 수많은 작은 나사를 다 풀어냅니다.

   

 

만약을 위해 메모리도 빼 놓습니다.

 

 

무선 카드로 빼 놓습니다.

 

 

하드디스크도 빼 놓습니다.

 

 

3가지 다 빼 놓은 모습입니다.

 

 

뒷면에서 나사가 17개 나오는군요. 저거 잃어버리면 안되니 잘 모아 놓습니다.

 

 

이제 전면 전원부 커버를 살짝 들어 올리면 저렇게 쉽게 빠집니다.

 

 

살짝 들어올리면 좌측도 쉽게 빠집니다. 좌측 뒷면에는 전원선이 체결되어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연결부위 두 군데에서 선을 조심스레 뺍니다. 

 

 

그리고 나면 저렇게 자판을 들어 낼 수 있습니다. 자팜도 연결선이 있으니 함부로 들어내면 안됩니다.

 

 

자판 밑면에 이런 연결선이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빼 내야 합니다.

 

 

자판까지 들어 낸 모습입니다.

 

 

전원부 커버까지 들어 낸 모습입니다.

 

 

혹시나 하고 DVD 드라이브도 빼 놨습니다. 

 

 

이 부분이 문제의 전원부 입니다. 아무리 들여다 보고 만져보고 흔들어 봐도 아무 이상이 없는것 같습니다. 어떤 종류의 열화 현상이나 부품 결함이 있는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본체 전원부 이상이 아니라 아무래도 전원 어댑터쪽 문제인것 같습니다.

 

 

이 넘이 문제의 어댑터 부분입니다.

 

 

이 부분이 본체에 꼽히는 전원 어댑터 단자 끝단입니다.

 

 

지마켓에서 어댑터 부분을 신규 구매합니다. 3구 전원선은 동일하니 기존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합니다. 아무래도 저 단자 끝부분이 문제인 듯 싶습니다.

 

 

신규로 구입한 어댑터 입니다.

 

  

단자 끝단이 이번엔 ㄱ 자가 아니라 일자형태군요. 아무렴 어떻습니까. 작동만 잘 된다면 그만입니다. 교체 후 작동시켜 보니,,, 아무런 이상없이 잘 됩니다. 역시 어댑터 단자 문제였습니다. 70만원 벌었습니다 ^^ 만세 ~~

 

 

 

어댑터 단자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몇년 사용하던 내비게이션 시거잭 단자에도 문제가 발생하는군요. 접점도 안 좋아지고 끝단의 플라스틱 부분이 삭아서 부숴집니다. 그래서 재 구매 했습니다.

 

 

이제 선들이 전화선처럼 꼬여있지 않습니다. 보기가 더 훨 낫습니다. 장착하기에도 꼬여있는 것보다 저렇게 일반선이 훨씬 작업하기도 좋습니다.

 

 

이것들의 구조는 저렇게 생겼습니다. 과전류가 흐르면 본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내부에 퓨즈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건 보너스 입니다. K가 삶은 계란에 그린 또다른 K와 P의 모습입니다 ^^ 굉장히 귀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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