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 / 올레 티비 Olleh TV

올레티비 어플을 로그인하고 사용하면 좀 지나간 몇몇 영화까지를 포함하여 이것저것 요것조것 처다볼 만한 것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많은 건 아니고,,, 며칠 정도 꾸준히 볼 만한 것이 있는 것 같더군요 ^^  이벤트 기간동안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그 기간이 얼마 남았는진 잘 모르겠지만... 한번 이용해 볼까요?

저 < 1번가의 기적 > 은 영화 전편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홈화면과 VOD상영관 화면입니다. 재미있는게 더러 있습니다. VOD상영관 중 영화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 실시간 방송 > 은 올레쿡스카이에서 보던 채널 아닌가요? 눌러보니 거의 다 송출하고 있습니다. VOD상영관에서 공포/스릴러를 선택합니다.

그러니까,,, 여러 잼난 영화 포스터가 보이긴 하는데,,, 갑자기 < 4교시 추리영역 > 포스터가 갑자기 눈에 들어옵니다. 왜 눈에 들어올까 가만히 생각해 보니,,, 엊그제 즉 7월 17일로 종영된 SBS 주말드라마 < 신기생뎐 > 에 여자 주인공으로 출현해서 완전 이쁨받고,,, 완전 듣보잡 여자연기자가 일약 SBS 주말 연속극의 주연 여배우 자리를 차지한 임수향 (90년생) 이 2009년 이 영화에 출현했었다는 정확치않은 그냥 아무 의미없는 말이 생각났었기 때문입니다.

영화가 초반부터 살짝 싼티가 나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개봉관을 생각할 정도는 아니고,,, 비디오나 뭐,,, 그정도 급 영화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초반부터 살짝살짝 얼굴을 비치는데,,, 신기생뎐 단사라가 아닙니다. 약간 망나니 찌질이 역할이라 좀 실망스럽습니다.

얼굴도 현재 그 얼굴이 전혀 아닙니다, 생김새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아마도 많이 가다듬었나 봅니다. 코도 얼굴형도 입도,,, 지금도 저렇게 생겼었다면 내 눈이 별로 돌아가지 않았을텐데,,, 근데 저 얼굴리 90년 생이라니,,,

마지막 장면에 두 배우가 크스를 나누면서 그것이 칠판에 백묵으로 그려댄 회화적 요소를 가미함으로써 영화는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