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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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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함흥냉면7

갑자기 날씨가 너무 더워서 하는 수 없이 냉면을 사 먹었습니다. 엊그제만 해도 국지성 소나기까지 퍼붓더니 이날은 아침부터 더위가 완전 쨍쨍하네요. 방송에서 장마는 끝났지만, 불볕더위, 열대야와 소나기가 극성일 거라는,,, 퇴근을 하는데,,, 어허~~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갑자기 이래 더우니, 저녁 걱정이 앞섭니다. 전날까지 대충 냉파도 거의 끝난 터라 집에 먹잘 것도 변변치 않아서,,, 저 따끈따끈한 육수가 입에 자꾸 당깁니다.^^ 바로 연희동 먹자 거리로 퇴근합니다. 냉메밀을 먹을까? 냉면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청송 함흥냉면을 먹기로 낙찰을 봤습니다. 벌써 휴가가 시작된 모양입니다. 퇴근 차량이 반 이상 줄어든 느낌입니다. 난 비빔냉면, L은 물냉면을 먹습니다. 가격은 둘 다 동일한 12,000원씩입니다. 냉면 한 그릇으로는 좀 섭섭할 테니, 10,000원짜리 손.. 2023. 8. 20.
올해로 30년 전통, SBS 생활의 달인, 청송 함흥 냉면 최근 며칠 째 집에서 저녁을 직접 해 먹느라 냉파 작업이 한창이던 어느 날 퇴근 무렵, L이 갑자기 냉면이나 사 먹고 들어가자는,,, ㅎㅎ 나야 얼씨구나 좋다고 합니다.~^^ 퇴근하면서 들를 수 있는 냉면집이라면,,, 천상, 연희동에 있는 '청송함흥냉면'인데, 요즘 직접 가본 지가 좀 되다 보니, 마지막 방문이 아마도 올해 1월, 어느 추운 겨울날이었던 것 같은데,,,ㅎㅎ 이 날따라, 찾아가는 경로에 차량이 한적~ 정말 이상하리만치 찻길이 슝슝 막힘없이,,, 예상과는 달리 무척이나 빨리 쉽게 도착합니다. 게다가, 가게 앞 주차 공간도 널널하고요. 테이블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봅니다. 마지막 가격에서 아직은 더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두 식구, 비빔냉면, 물냉면에 녹두전을,,, 그러다가, 비빔냉면대신 회냉면.. 2023. 5. 26.
이제 앞으로 냉면을 어디서 사 먹어야 하나~ 걱정입니다. ㅠㅠ 냉면 한 그릇은 12,000원인데, 최소 주문 금액이 25,000원일 경우,,, 두 식구가 시원한 냉면 한 그릇씩 먹고픈데, 냉면 두 그릇으로는 최소 주문금액에 못 미치니, 나머지 메뉴들 중 최저가 메뉴인 10,000원짜리 메뉴를 한 개 추가하고, 배달비 4,000원까지 포함하여, 겨우 냉면 한 그릇 먹자고, 총 38,000원을 결제하는 것이 타당한가요? 난, 결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어찌, 이 지경까지 왔을까요? 첫째, 빈정부터 상하는 걸 어쩝니까? 그동안, 신뢰감과 맛으로 오랫동안 믿고 먹어왔던 업체라 그런지, 배신감마저 느껴지네요. 주일은 그리도 잘 챙기면서,,, 어찌 그런 두 가지 마음일 수가 있는지, 이렇게까지 야박한 업체로 변신하다니,,, 이날 냉면 5그릇 주문할 계획이 생기자, 아주 잠깐 .. 2022. 8. 8.
날씨가 너무 더워서 밥이 먹기 싫어요 ㅠㅠ 어떻게 하죠? 최근에 밥을 지은 적이,,, 언제였더라??? 날씨가 너무 더우니, 더운 쌀밥을 먹을 자신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밥을 지어서, 일부러 밥을 차게 식혀서 먹기도,,, 그래서 연일 줄창 매식을 하고 있네요. ㅠㅠ 이날도 너무 더워서,,, 청송 함흥냉면을 주문하려고 앱을 엽니다. 비빔냉면이던지 물냉면이던지 모두 12,000원 균일가인데, 주문 최소 금액이 얼마 게요? 25,000원입니다. 두 식구 각각 취향대로 냉면 한 그릇씩, 최소 주문 금액에 1,000원이 모자라니, 천상 다른 메뉴 한 가지 더 주문해야 합니다. 다른 메뉴라고 해봐야,,, 녹두 별로 안 들어간 듯한, 10,000원짜리 녹두전과 10,000원짜리 뜨겁게 먹는 손왕만두인데, 이 중 하나를 추가하면 주문금액은 34,000원. 더디네 배달 .. 2022. 7. 31.
Jane이 먹고 남긴 새우, 등심에 청송 함흥 비빔냉면을 더하여,,, 하루는 Jane을 불러서 우리 두식구가 맛나게 먹었었던 블랙 타이거 새우를 구워줍니다. 구워주는 김에,,, 채끝 한 덩이랑 등심 한 덩이도 같이. 도착 시간에 맞춰 새우를 구워냈더니,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삽시간에 10마리를 그냥,,, ㅎㅎ 주로 목우촌만 먹다가, 횡성 한우 채끝과 등심을 먹더니 하는 말,,, '목우촌만 못 하다~' 그날 오후 저녁때가 되었습니다. 우리 두 식구는 먹을 끼니를 찾다가, 또다시 청송 함흥냉면을 먹기로 합니다. 이번에는 둘 다 그냥 비빔냉면을 주문합니다. 그런데,,, 새코미 소스와 겨자를 1 세트만 줬네요? 아마도 착각을 한 듯합니다. ㅠㅠ 시원한 냉면 육수는 2개 왔고, 보기에도 맛나 보이는 비빔 냉면 2 인분입니다.^^ 새코미 소스와 겨자가 1 세트뿐이라서,,, 사이좋.. 2022. 7. 5.
연희동 청송함흥냉면에서 비빔냉면과 설렁탕을 먹습니다. 속이 여전히 좋지는 않지만. 뭔가는 먹긴 먹어야 하기에, L이 좋아라 하는 냉면을 먹기로 합니다. 대신, 난 자신이 없습니다. 평소 같으면, 나도 최소 물냉면인데,,, ㅠㅠ 이 날은 그냥 참고, 설렁탕으로 대신합니다. 청송 함흥 냉면에서 설렁탕을 먹어본 적이 있던가? 설렁탕을 난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설렁탕은 10,000원이고, 비빔냉면은 11,000원이며, 배달 팁은 2,550원으로, 총 23,500원 지불합니다. 평소 청송 함흥 냉면에서는 주로, 비빔냉면, 물냉면, 회냉면 그리고 손왕만두와 녹두전 정도를 먹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설렁탕은 오랜만이거나 처음인 듯합니다. 비빔냉면입니다. 늘 보던 비주얼이니 아주 친숙합니다. 못 먹고 있는 상황이니, 보는 것만으로도 먹고 싶은 욕구가,,, ㅋㅋ 항.. 2022. 1. 24.
청송본관함흥냉면전문점, 배달의민족에서 만날 수 있네요~ Jane으로부터 또, 톡 하나 옵니다. 내 이럴 줄 알았어~~ 휴일이 되니, 어김없이 한 끼 밥 한 번 같이 먹자고 할 줄 알았다니까~ 어디에서 무얼 먹을지,,, 결정하는 일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런 코로나 시절에, 밖에서 4인이 밥 먹기가 그리 만만치만은 않으니까요. 시간 배정도 잘해야 할뿐더러, 장소와 메뉴를 정해야 하는 일이 버금가게 중요합니다. 기껏, 4인이 정성 들여 움직였다가, 메뉴가 맛이 없는 경우는, 최대한 방지를 해야 하니까요. 까딱~ 잘못하면, 밥 먹는 시각부터, 그 이후 시간을 완전 조지는 수가 있습니다. ㅋㅋ 한, 중, 양, 일, 특식 메뉴까지,,, 4인이 공통적으로 만족하는 메뉴는 전혀 없습니다. ㅎㅎ 그래서, 하나 하나 제껴가는 방법으로,,, 결국, 어부지리 격으로 냉면으로 결정..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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