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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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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8

엄마 생신인데,,, 지난 월요일이 엄마 생신이었는데, 선물이야 지난번 방문했을때 이미 전달해 드렸었고, 생신 전날인 지난 주 일요일 방문하려고 하니 그날 말고 차라리 구정 목에 보자해서 오늘 오후에 갔는데,,, 오늘은 아무런 음식도 준비하지 말라고 그렇게 일렀건만,,, 또 그 썡썡하지도 않은 몸으로 저 월남쌈을 준비하셨네요. 그러지 말라니까... 그런데, 한가지 좀 언짢은 점은,,, 월남쌈 재료 중 저 채로 썰어 놓은 야채 가지수와 썰어놓은 모냥입니다. 몇년 전만 하더라도 썰어진 야채 종류도 더 많았고 썰어진 형태도 좀 더 가느다랗고 정교하고 멋졌었습니다. 그런데,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썰어 내 놓는 야채 가지수나 종류도 점점 줄어들고 있을뿐만 아니라 썰어놓은 모냥도 삐뚤빼뚤하고 일정하지도 않고,,, 게다가 두껍기까지 합니.. 2013. 2. 9.
내가 엄청 좋아하는 녹두전(일명 빈대떡) 내가 저 녹두전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순전히 엄마때문입니다. 사실, 녹두전이라는 단어는 그닥 정감이 가지 않습니다. 내겐 "빈대떡" 이란 단어가 훨씬 더 맛깔스럽고 정감이 가니 난 빈대떡이라고 말하렵니다) 어릴적 엄마는 내게 녹두전을 자주 만들어 주셨습니다. 물론, 내가 잘 먹어주니 연달아 신이나기도 하셨겠지만 정말 엄마가 만들어 주신 빈대떡은 왜 그렇게도 맛이 있는지,,, 빈대떡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인 콩나물, 두부에 이어 내게 있어서만은 " 3대 음식 " 이라고 생각되는 음식입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해도 매년 몇차례씩 빈대떡을 만들어 주시곤 했는데,,, 이제는 만들기가 힘도 들고 귀찮기도 해서 많이는 못 얻어먹게 된 음식입니다. 해서, 요즘은 주로 저렇게 돈 주고 사서 먹습니다. 찾아보면 몇몇 은 .. 2012. 5. 18.
엄마 생신인데,,, 원님덕에 나발부네요 ^^ 엄마 생신인데, 엄마가 음식 준비하고, 엄마가 밥상 차리고... 국에서 살짝 젓갈 냄새같은 약간 짠내? 쿵쿰한 냄새가 난다라는 말을 입 밖으로 굳이 내 뱉을것 까지는 없었는데... 흐미 그냥 먹을껄...잔소리 말고... 오늘의 수훈상을 받을만했던 놈. 돈까스가 아니고 우까스입니다. 이건 생긴거 약 2배 정도 맛이 있었기 때문에 식사 도중에 품절났던 넘입니다. 간도 제대로 못보는 엄마가 우찌 이래 맛있는 걸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벌써 수십년째 수수께끼로 남아 있습니다. 이 잡채는 오늘 가장 맛이 없었던 넘을 죽어도 한개 굳이 골라내라면 선택했을 넘입니다. 왜냐면... 첫째 당면이 너무 살아 있어서,,, 둘째 그리고 그래서 그랬는지... 맛이 안 배어 있어서. 이런 음식이야 양념장만 잘 만들면 신선한 야채 .. 2011. 2. 4.
엄마가 차려준 밥상 ^^ 부모님이 우리집에 다녀가신지 이주일만에 이번엔 우리 식구가 부모님댁엘 갔습니다. 그냥 아무런 이유없이...갔습니다. 굳이 이유가 있다면 석탄일,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공휴일도 많고 해서....남들은 부모님 뵈러 지방으로 내려들 간다는데...우린 내려갈꺼 까지도 없고...그냥 가 보면 되서... 덕분에 또 맛있는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 우리 엄마 음식은 정말 맛이 있습니다. 내가 평생 먹고 자라서 그런지 내 입에 안성맞춤입니다. 오늘도 역시 내가 좋아하는 콩나물이 빠지지 않고 밥상에 올라왔군요. 이 콩나물 잔 뿌리를 다 떼어내려면 얼마나 귀찮을까? 엄마는 항상 콩나물 잔 뿌리를 다 잘라내십니다. 그러지 말라고 말씀드려도 항상 고집대로 하십니다. 보기야 좋지만...얼마나 귀찮으실텐데... L이 즉석에서 .. 2009. 5. 2.
엄마 생신 기념 내일이 엄마 생신입니다. 내가 몸이 이러니 마땅히 준비하지도 못하고... 머 평소에도 준비하고 그러는 성격은 아니었지만... 우리집으로 오시라고해서 그냥 엄마가 가지고 온 게로 엄마가 찌개 만들어서 먹고... 준비해온 케익 잘라 먹고... 그냥 그러고 말았습니다. ...가 아니라...ㅋㅋ 돌아가시는 길에 삼청동에 있는 맛있는 단팥죽 집에서 엄마는 2인분의 단팥죽을 거뜬히 드시고 길을 떠나셨다는 웃지 못할 얘기가 뒤늦게 전해져 왔습니다. 어쩜 그렇게 단 것을 좋아해도 그렇게나 좋아하실까...참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이해할 필요까지야 없지만요. 집에 도착한 부모님께서 오늘 잘먹고 잘 놀다가 왔다고 전화까지 해 주셨습니다. 좌우간 이것 저것 준비한 사람은 나름 보람이 있었겠습니다.~~ 2009. 1. 18.
엄마표 게찌개 오늘 오후에 가겠다는 내 말을 듣고 엄마가 부랴부랴 만들어 주었던 게찌개입니다. 엄청 맛이 있네요. 엄마 말에 의하자면, 게가 펄펄 살아 있어서 몸통까지 다 잘랐는데도 다리를 끄덕이면서 엄마를 부르더랍니다.^^ 역시 우리 엄마는 게찌개의 달인입니다. 오랜만에 부모님과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란한 저녁 식사를 했지요. 2008. 10. 12.
포스트잇 잉글리쉬(포스트잇 시리즈1) (영어 잘하는 엄마의 비밀노트) 제 동료였던 딸기엄마가, 아이가 일어나면서 부터 잠들때가지 사용하는 일상생활에 쓰이는 영어를포스트잇 사용하듯 하나 하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펴낸 아이를 위한 영어책입니다.엄마와 아이가 함께 볼 수 있는 재미있고 쉬운 영어책입니다. 딸기엄마 덧글 좀 달아 주세요 + ㅁ + 2008. 4. 17.
부모님을 뵙고... 아침 일찍 서둘러서 부모님에게 갔습니다가자마자 일단 아침을 먹었지요 그게 한 10시 반쯤이었을 꺼예요보시다시피 울엄만 정갈한게 특깁니다 맛잇게 끓여주신 찌게와 여러가지 반찬들을 통하여 깊은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집은 명란젓도 이렇게 해서 먹는데 참 맛있습니다 금방 튀겨낸 고기라 소소를 찍어먹으니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 1시간여 담소를 나누다가 자리에서 일어나야 했습니다딸아이 학원 시간에 맞춰야 하거든요 2007.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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