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목우촌 돼지고기로 보쌈을 만들어 먹습니다.^^
집에서 보쌈을 직접 만들어 먹기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번 난생처음 만들어 먹다가, 그 맛에 깜놀한 이후, 다시 재 도전해 보는 겁니다. 혹시나, 지난번에는 실수로 맛있었을 수도,,, 이번에는 검증해보는 의미도 있습니다. 조리 시간은 별로 안 걸립니다. 그저 커다란 통에 물 끓일 정도 시간만,,, 대신, 이번에는 농협 목우촌에서 공수해 왔습니다. 방법은 동일한 대신,,, 이번에는 지난번 일식 먹다 남은 락교와 초생강이 더해질 뿐, 전체 과정은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목우촌은 달라도 모양은 거의 비슷합니다. 파는 보쌈에 비해서는 말도 안 되게 넣는 재료들이 빈약한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에도 만의 하나 맛있다고 느껴진다면, 내 인생에서 수육과 보쌈의 역사가 재탄생하게 되는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비..
2022. 12. 16.
삼정하누에서 콩비지찌개와 한우된장찌개를 먹어보았는데,,,
요 며칠 사이 갑자기 날이 엄청 더워졌습니다. 봄이 오고 있구나 하는 순간, 이제 여름인가? 할 만큼, 낮에는 한 여름 날씨만큼 덥습니다. 이러니, 삼시 세끼를 만들어 먹는 일이 더더욱 귀찮아지기까지 합니다. 역시나, 이 날도 그냥 저녁 한 끼는 배달 음식으로 때우기로 합니다. 배달 음식을 먹기로 작정하고 나니, 갑자기, 된장찌개가 먹고 싶어 집니다. 전날 주문했던 된장은 아직 도착하기 전이라서, 하는 수 없이 그냥 매식으로 진행하는 겁니다. 앱을 켜서 된장찌개를 검색하니, 수도 없이 많은 업체들이 검색이 되는데, 그중 한 군데를 골라 봅니다. 삼정하누라는 곳입니다. 메뉴를 죽~ 살펴보는데,,, 두 식구가 간단히 먹을 만한 메뉴가 있습니다. 9,000원짜리 동일한 가격의 한우된장찌개와 콩비지찌개입니다. ..
2021. 5. 14.
일산 훼릭스 정육점 + 식당
여기 저기서 맛지다고 이름이 난 고기집을 가끔 다녀 봅니다. 최근에 맛있었다고 생각했었던 잠원동 [ 대도식당 강남대로점 ] 이후에는 그닥 다녀보지도 못했지만,,, 먹어 본 사람이 고기 맛이 정말 죽인다고 하는 식당 하나가 있어서 찾아가 봅니다. 토욜 저녁 7시 30분 즈음 도착하니,,, 너무 깜깜해서 그런지 간판을 찍으니 주위는 더 어둡게 찍혔습니다. 이곳은 일산에 있는 [ 훼릭스 정육점+식당 ] 이라는 곳입니다. 멋들어진 고기집 모습은 전혀 아니고, 그냥 아주 평범하게 생긴 건물이었습니다. 코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뒷문이었습니다 ^^ 바로 고기 진열대가 있었는데,,, 일행이 먼저 들어가서 고기를 골라버려서 좌측 상단이 비어보이네요. 윗줄은 모두 [ 한우 꽃등심 ] 이고 왼쪽부터 606g, 33..
2015.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