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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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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7

집에서 대충 만든 김치전이 어찌나 맛있던지,,, ㅎㅎ 진짜 별거 아닙니다.^^ 대충 만든 김치전인데, 도대체 왜 맛있는지,,, 그냥 김치, 양파, 호박 정도만 들어간 건데,,, 그렇다고 배가 미친 듯이 고팠던 것도 아니고요. 여하튼, 밀가루는 최소량만 넣고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주로 해서 만든 건데,,, 그래서, 김치전 부치는데 잘 자꾸 찢어지고, 끈기가 별로 없다 보니, 뒤집는데도 힘들고,,, ㅎㅎ 집에서 두 식구만 먹을 거니, 모양도 보지 않고,,, 근데, 이상하리만치 너무 맛있습니다. ㅋㅋ 내친김에, 춘향이 먹이다가 남은 닭백숙을 살만 대충 발라서 닭죽을 끓였습니다. 거기다가 또 그냥 무심히 파만 썰어 넣었습니다. 이것도 대강 맛나네요.^^ 또 생각이 나는 먹거리가 있습니다. 하루 이틀 전에 먹다가 남긴 파파존스 수퍼파파스 피자 2조각이랑 자담치킨 맵.. 2023. 8. 17.
냉동실에서 냉동 굴을 꺼내 프라이팬에 부쳐봤더니,,, 이게 언제 적 굴이었던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여하튼, 냉동실 구석에 처박혀있던 굴을 발견합니다. 먹어보려고 반나절 자연해동해 준 상태입니다. 지퍼팩에서 꺼내서 여러 번 세척해 주고, 채에 받쳐서 상태를 보는데,,, 음,,, 굴전으로 먹어려는데,,, 느낌이 영 안 좋습니다. 군데군데 누렇게 변색된 곳도 있고, 너무 물크덩거리기도 하고 말입니다. 냄새를 맡아보는데,,, 별 이상은 없어 보이는데,,, 여튼, 먹을 수 있을지 말지를 결정하기 위하여, 우선 딱 ~ 랜덤으로 한 개만 부쳐봅니다. 부치는 동안에도 부적절한 냄새는 나지 않네요. 괜찮으려나~싶어 한 입에 넣어봤는데,,, 아~ 아무래도 기분이 찝찝합니다. 상한 듯, 상하지 않은 듯, 참 애매합니다. 그래서, 아깝지만 몽땅 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ㅠㅠ.. 2022. 12. 19.
갑자기 김치전이 먹고파졌습니다. 이젠, 별게 다 먹고프구먼~ 유튜브를 보는데,,, 갑자기 김치전 바삭하게 굽는 방법이라는,,, 평소 같으면, 별 것도 아니니 눈에도 안 뜨일,,, 그런데,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이젠 별게 다 먹고파집니다. ㅎㅎ 어떤 메뉴를 검색하든 간에, 백종원 동영상이 빠지는 메뉴가 없네요. 사실, 이전에 백종원 레시피대로 그대로 따라 해 본 적 있는 메뉴가 몇 개 있었는데, 내 취향은 아니라는 판단이 섭니다. 뭐랄까,,, 넘 대중적인 맛의 레시피라고나 할까,,, 마치, 백종원의 골목식당 메뉴들 같아서,,, L이 원래 김치전을 잘 만드는 편입니다. 이 날도 L에게 의지해서 입과 손만을 지참하고는, 구워지기를 기다립니다. 윤기도 자르르 흐르고 아주 맛나게 보입니다. ^^ 막걸리까지 한 잔 떠다 놓고, 밥은 전혀 없이 김치전만으로 저녁을 맞습니다... 2022. 2. 10.
이번에도 백정 한마리 찜닭& 닭도리탕, 안동특제소스찜닭 떵연네가 인제에서 돌아옵니다. 1박 2일 코스로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일반인도 맛볼 수 있는 레이싱을 맘 껏 즐기고 난 후, 우리 집에 와서 저녁을 함께 합니다. 6시가 넘어서, 4인이 외부에 함께 나가 뭘 먹을 수는 없으니 말입니다.ㅠㅠ 그냥 집에서 먹기로 합니다. 마땅한 메뉴를 고르다가, 떵이가 좋아할 만한 닭 메뉴 중, 지난번에 우리가 먹어 보고 괜찮겠다 싶은 메뉴를 골랐습니다. 백정한마리찜닭&닭도리탕에서, 지난번과 동일한, 안동 특제소스 찜닭을 선택했고, 리뷰 이벤트로는 김치 알밥을 선택합니다. 안동 특제소스 찜닭에는, 계란찜과 김치전이 기본으로 따라오고, 찜닭에는 분모자, 납작 당면, 떡사리, 단호박, 감자고구마와 각종 야채가 들어 있습니다. 닭 한 마리(11~12호 닭) 26,000원이고, .. 2021. 10. 9.
백정 한마리 찜닭&닭도리탕, 안동특제소스찜닭을 먹습니다. 저녁때가 다 되어 가는 무렵인데, TV에서 역시나 먹방 프로그램을 합니다. 그 날은 아마도 닭이 주제였나 본데, 찜닭을 만들어서 출연진들이 맛나게 먹네요.~ 난 원래 물에 빠진 닭은 전혀 좋아하지 않는데, L은 다릅니다. 입맛을 다시더니,,, 급기야,,, 우리도 찜닭을 사 먹자고 합니다. 음,,, 나는 내심 별로 내키지는 않았지만, 뭐 그렇다고 딱히 뭘 먹고싶은 메뉴가 머릿속에 떠오르는 상황도 아니고 해서리,,, 바로 배민을 뒤적여 봅니다. 한번도 주문해 본 적이 없는 업체입니다. 백정 한 마리 찜닭&닭도리탕 대표 메뉴라는 안동특제소스찜닭의 구성물을 하나씩 읽어 주었더니, 바로, 그 메뉴를 먹어보자는 겁니다. 그래서 주문을 합니다. 100% 국내산 닭에다가, 계란찜, 김치전, 분모자? 이건 뭐지? 분모자.. 2021. 3. 16.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싼 김밥 ^^ 4시 반에 일어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녔네 ^^ 4시라구??? 하하핫 ~~ 역시 새끼가 무섭긴 무섭군 ^^ 부산까지 가는동안 기차안에서 친구랑 나눠 먹어~ 덕분에 우린 아침부터 나발 불었다. 그것도 아주 잠시동안 만에 모두 다 불어 버렸다 ㅋㅋ... 맛있게 ^^ 그럼 점심엔 ? 오늘은 김치전이다 김치전. 그런데, 조리기구가 직화식이 아닌 전기식이라... 바삭하게 화락 구울수 없었다. 그저 익혀 먹을 정도밖에... 그래도 좋다 먹을 수 있으니까 ^^ 저것만 먹었을까? 당빠 아니쥐 ~~ 저번에 먹어본 백가네 과 를 주문해서 같이 먹어쥐 ~~ 2011. 1. 18.
스파게티 + 김치전 저녁으로 만들어 먹은 토마토 소스의 스파게티 ...ㅡㅡ;; 난 원래 거의 모든 국수를 좋아한다. 단, 스파게티 뺴구 ! 스파게티에 들어가는 소스 특유의 향도 싫고, 국수가 툭툭 잘 끊어지는 것도 싫고... 스파게티를 많이 먹어보지는 못했어도... 지금까지 수십차례 먹어보던 중 맛있었다고 기억되는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는 거... 그래서, 입을 씻어버리기 위해서 먹은 맛있는 김치전^^ 이거 두장째 먹으니...그제서야 살것 같다. 그래 ~ 이런게 바로 -먹을거- 라는 거야~~~ 2008.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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