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스 부대 떡볶이 3인분이 현찰 11,900원입니다.
고품질 햄과 쫄깃한 밀떡의 조화가 땅스다운 '땅스 부대 떡볶이'라는 메뉴를 처음 먹어봅니다. 현재는 검은 사막과 콜라보한 메뉴로 '검은 찜닭 부대찌개'를 포장가 17,900원으로,,, 하지만 이날 사 온 건, 현찰 가격으로 11,900원인 땅스 부대 떡볶이 3인분입니다. 언뜻 보니, 모양은 땅스 부대찌개와 비슷합니다. 단, 베이크드 빈스가 빠진 대신 밀떡과 어묵이,,, 포장해 온 봉지가 평소와는 달라서 쳐다보니, 수개월 전에 진행했던 이벤트 비닐봉지입니다. 브레드이발소 콜라보 기념 브레드칫솔걸이 굿즈 아가들이 보는 TV 만화영화 캐릭터인 모양~ 광고 사진처럼 보기 좋게 쌓아보려는데,,, 설명서대로 사리면 제외,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몽땅 넣으라는 건 땅스부대찌개와 동일합니다. 우선 커다란 봉지의 육수부터..
2024. 1. 19.
이름모를 떡볶이로 저녁을 때웁니다. ㅠㅠ
난 원래 떡볶이 따위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살아오면서, 내가 스스로 떡볶이를 구매한다거나, 자진해서 떡볶이를 먹겠다고 하거나, 그러는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으며, 혹여, 옆에서 떡볶이를 아무리 맛나게 먹어도, 거의 강 건너 불구경 꼴이었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L이 커다란 아구찜 일회용 용기만 한, 무언가를 좋아라 하면서 들고 들어옵니다. 뭔가 물어보니,,, 아는 사람이 먹으라고 준 떡볶이라면서, 이걸로 저녁을 때우자고 하는데, 싫다고 하기는 좀 그렇고,,, 동봉된 소스에 종이컵 4개 분량의 물 넣고, 모든 재료 한꺼번에 넣고 그냥 끓이라고,,, 용기 위에 치즈 한 장까지,,, 보다시피 안 들어간 재료가 없습니다. 삶은 계란, 파, 어묵, 고춧가루, 떡, 양배추, 소시지 등,,, 설명서대로 아주 팔팔..
2022. 4. 23.
GCOVA 지코바, 순살소금구이치킨과 순살양념구이치킨을~
지코바 GCOVA라는 상호가, 예전 1990년대 미코 출신 김예분이 진행하던 TV 프로그램 마스코트인 코바와 비슷하다는데,,, 난, 코바는 잘 모르겠고, 김예분은 기억이 나는데,,, 2016년 도니버거라는 생소한 햄버거 대표를 맡았다는데,,, 아직도 하고 있는지,,, 여튼, 떵연네가 지코바 치킨도 맛있대서, 그들이 우리 집에 오는 날, 지코바에서 치킨을 주문합니다. 이름이 아무래도 좀 생소하긴합니다. 지코바,,, 지바코,,, 닥터 지바고,,, ㅋㅋ 가장 대표적인 메뉴라는, 순살소금구이치킨과 순살양념구이치킨입니다. 배달팁을 3,000원 주고, 총 42,000원에 주문합니다. 배민에 이미 주문을 했는데, 쿠팡이츠에서는 3,000원짜리 쿠폰을 뿌리며, 배달비가 1,000원이라고 해서 찾아보니,,, 다 뻥입니다..
2022. 1. 2.
나인쿡 점심메뉴로 돈까스랑 떡볶이를 먹어 보았습니다.
열라 일하고 있는데, 식당 아주머니가 낑낑 점심 메뉴를 들고 왔습니다. 헤헤~ 저 무거운 것을 잘도 들고 오네요.~ 점심 주문 시간을 놓쳤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L이 미리 주문을 했나 봅니다. 그릇 형태를 딱 보니, 이번에는 나인쿡입니다.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가다 보니, 점심 메뉴는 싫고 좋고가 없습니다. 그저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한 달 전만 하더라도, 그저 먹고 싶으면 먹고, 귀찮으면 그냥 패쓰~ 했던,,, 이제는 점심을 거르는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그랬다가는,,, ㅋㅋ,,, 몸이 버텨내질 못할겁니다.^^ 나인쿡의 점심 특가 메뉴인 돈까스인데, 원래는 10,000원인데 점심때만 8,000원에 준답니다. 그런데,,, 대박인 것은 따로 있습니다. 저 떡볶이가 얼마 게요? 10,000..
2020. 12. 4.
경주 미정당 국물떡볶이 이 정도면 먹을 만 하네요~
원래, 순대, 곱창, 닭발, 내장, 막창, 간, 허파, 소머리 등등, 일생 동안 전혀 한 번도 먹어 보지 않았고, 앞으로도 쭈욱~ 먹어볼 생각 조차 없는 음식들도 있지만, 떡, 떡볶이, 족발, 보쌈 등, 정 먹을 것이 없거나, 상황이 먹어야 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잘 먹지 않고, 별로 먹고 싶지 않은 음식들이 있는데,,, 이 들 중 몇몇 메뉴들은 싫어도 가끔 씩은 먹어야 할 상황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이 날도, 냉장실에서 벌써 몇 날 며칠을 굴러 다니는 메뉴 하나가 너무 눈에 거슬려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먹어 치우기로 합니다. 다름 아닌, 떡볶이입니다. 제품 포장이 제법 큰 덕에, 냉장실 안에서 부피만 많이 차지하고, 다른 음식을 넣거나 꺼낼 때 이리 저리 내둘러지곤 했던 메뉴인데, 더 이상 방치하기가..
2020.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