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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 이렇게 비가 지적지적 오는지,,,
아주 을씨년스럽기도 하고, 우울해집니다.
바람도 솔찬히 불어주니 마음도 스산하네요.
그래서, 더 이상 까라지지 않아 보려고
평소 잘 다니던 중화요리집 복운각을 선택.
메뉴를 물어보니, 딱 양분이 되는군요.
한 패는 볶음밥이고 다른 한 패는 짬뽕입니다.
배달팁도 없고, 2천 원 쿠폰까지 받아서
10,000원짜리 짬뽕 2개와
9,000원짜리 새우볶음밥 2개입니다.
누군가는 짜장을 먹겠거니~ 생각했었는데,
볶음밥에 짜장과 짬뽕 국물이 따라온다며,,, ㅋㅋ
정말 그러네요.~
보기 좋게 짜장과 짬뽕 국물이~
무조건 서로 맛이라도 보는 게 당연지사지만,
이날은 그냥 각자 자기 메뉴만 먹기로 합니다.
엄청 매워 보이는 짬뽕이지만,
먹어보면 그리 매웁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짬뽕 면이 좀 불어 온 데다가
간이 좀 짠데,,, 여적 이런 적이 없었는데,,,
평소와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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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와 양파는 너무 많이 줬네요.
하갸, 4인분을 주문했으니 이 정도는 오겠네요.
난 짬뽕을 주문한 덕에, 볶음밥은 눈으로만~
평소 같았으면 저 짬뽕 국물을 탐닉했겠지만,
이날은 극도로 자제했습니다.
저 국물을 욕심냈더라면 오후가 곤란할 뻔~
이날 한집 배달이었는데, 왜 면이 불었지?
새우도 넉넉하게 들어간 볶음밥이
꽤나 맛있다는 직원 말에, 정말 한 입? ㅎㅎ
그냥 참았습니다. ㅋㅋ
괜히, 밥 맛 떨어지게 할 이유가 없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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