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목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아직까지 안 먹어본 재료들은 하나도 없습니다.
짜장, 우동, 새우 그리고 멘보샤.
그런데,,, '짜장 우동'이라는 메뉴는
지금까지 먹어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메뉴 표기에서 그냥 느껴지듯이,
짜장은 짜장이로되 면은 우동이리라...
하기야, 점심 식사용으로 미리 배달 가능한
짜장면은 없을 테니, 우동이 맞을지도,,,
원재료명에서도 나타나있다시피,
별 재료는 아닙니다.
숙면, 돼지고기 포장육, 반숙란 그리고
짜장볶음소스입니다.
그리고 위잇딜라이트 전용 판매원인
위허들링을 통한 뚠뚠푸드의 멘보샤입니다.
위잇 딜라이트 이날 메뉴 실물입니다.
이날은 1회용 국도 국물도 없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후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점점 메뉴가 야박해진다는 느낌입니다.
비단,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 절대 아닙니다.
뚜껑을 열고 전자레인지에 데웠습니다.
그나마, 간 돼지고기 덩어리가 종종 보입니다.
언뜻, 아래에 보이는 숙면 양이,,,
멘보샤는 3cm 정도 되는 거 딱~ 2개입니다.
거기다 1회용 토마토 케찹이 들어있는데,
멘보샤 내용물에 비해 양이 너무 많습니다.
차라리 멘보샤라도 1개 더 넣어줄 것을...
위칸에 있는 짜장소스를 아래 숙면에 부었는데,
정말 양이 어마어마하게 적습니다.
이거 요즘 다이어트 완벽하게 시켜주네요.
성인 남자들은 식사 절대 전혀 안됩니다.
살짝 뻥쳐서 말하면, 간식거리도 안됩니다.
베트남산 새우와 듣보 실꼬리돔과 홍치로 만든
멘보샤 메뉴명이 왜? '새우 통통 멘보샤'인지,,,
또 한 번, '역전앞' 메뉴명을 만나네요.~
펼쳐보면 당연, 통통의 기준도 혼선이 옵니다.
면이 너무 적어서 비벼지지가 않습니다.
이 양을 점심으로 먹으라고 6,900원을 받나요?
요즘 연일, 해도 좀 심하다는 생각입니다.
이제 그만 다른 선택지를 알아보아야 하나요?
멘보샤 한 개에 들어있는 새우라는 것이,,,
이건, 거의 기만에 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멘보샤라 하지 말고, 빵조각튀김 정도.
케첩으로라도 배를 채워야겠기에,,, ㅉㅉ
면 양이 너무 적어서 짜장 소스까지 다 먹는데,,,
나나 직원이나 모두 이구동성으로,,,
배고파서 먹긴 먹지만 정말 너무하다고,,,
소스까지 다 먹자니 짜기는 짠데,,,
물 엄청 먹히겠구먼,,,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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