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계획으로는,
정해인 모델이
요즘 TV에서 한참 광고 중인,
'푸라닭 텐더 치킨 마요'
이걸 먹어보려 했었는데,,, ㅎㅎ
목우촌 총각이 좋은 고기 들어왔대서,
메뉴를 급 선회하여
주섬주섬 고기들을 사 가지고 옵니다.
이날 푸라닭 텐더 치킨 마요를 제끼고,
집에서 불판에 구워 먹을 고기는,
한우 꽃알 등심과 한우 새우살 두 종류입니다.
고기는 항상 진리입니다.~
한우 꽃알 등심은 1++(9) 242g이고,
한우 새우살은 1++(9) 310g입니다.
저걸 두 식구가 다 먹게 된다면,,,
총 552g 먹는 셈이 되네요.~
밥 없이 먹을 양으로
적지 않은 양이군요.
기타 준비물은 양파, 버섯 그리고
얻어 온 파채입니다.
나머지 고기와 파채 2 봉지는
냉장고로 직행~
먼저,
한우 꽃알 등심을 먹습니다.
꽃알등심을 구워 먹은 지는 좀 된 듯한데,,,
정말 이날 특히 마블링이 아주 기막히네요.^^
키첸 2구 인덕션에
꽃알등심을 올리고는
2구 화덕에 맞게 2등분 해 줍니다.
냄새가 그윽하네요.~
사진이 좌우가 뒤바뀌었는데,,, ㅎㅎ
고기는 바로 익는데
나머지 양파와 버섯이 덜 익어서
고기만 먼저 내려놓았습니다.
춘향이가 식탁으로 와서는,,,
눈치를 살피고 있습니다. ㅋㅋ
꽃알 등심 한 점을 먹는데,
와~
정말이지 환상적인 맛입니다.
원래 꽃알 등심 단가가
이전에는 @199였는데,
@219으로 @20/g 인상되었네요. ㅠㅠ
새우살 단가도 엄청 인상되었습니다.
지난번에는 @209이었는데,
이날은 무려 @61/이 인상된,,,
@270입니다.
이렇게나 올랐나?
새우살은 원래 기름이 좀 많은 편이라서
우리는 그닥 좋아하는 부위는 아닙니다만,
이날은 정말 맛 하나는 끝내줍니다.
단,
기름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꽃알 등심을 먹고 난 후라서 인지,
다 먹어갈 무렵에는,,,
배가 좀 불러서,,,ㅎㅎ
그래도 남길 수는 없으니
두 식구 열심히 노력해서
고기는 다 먹었지만,,,
양파가 좀 많이 남아버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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