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애견 슬개골 탈구 예방 도톰 매트로 교체했습니다.~

3~4년 전 춘향이를 위해서 매트를 샀었습니다.
제품명은,
파크론 펫노리터 애견 매트 확장형 네발로 콩콩
형식은 일자형이었고,
폭이 1.4미터, 길이는 8미터 정도 구매했는데,
매트 높이가 0.55센티 정도 되는 
정말로 도톰한 스타일이었습니다

[ 파크론 펫노리터 애견매트 확장형WIDE 네발로콩콩 ]

 

 

몇 년 정도 사용해도,
제품에는 하자 1도 없었지만,
괜히 지겹다는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당시 186,000원에 구입했었는데,,,
여튼 이번에는 '도톰 매트'라는
일자형이 아닌 조각형으로 교체합니다.

 

 

색상은 베이지, 화이트 그리고 그레이가 있는데,
예전 일자형이 그레이였어서
이번에는 화이트와 베이지로 조각을 맞추려고요.~
이 매트의 특징은,
조각 매트로 자기만의 무늬를 창출할 수 있다는 거~

 

 

일단 화이트 42개와 베이지 44개를 구매합니다.
가격은 135,240원입니다.
지난번 것보다는 좀 저렴한 편일 뿐 아니라,
좀 더 넓은 면적이 커버 가능하겠네요.

 

 

제품이 도착해서
배송 박스에서 한참 꺼냈습니다.
색상별로 10개씩 비닐봉지에 들어 있습니다.
딱~ 꺼내는데,,,
이전 것보다 두께는 거의 반도 채 안됩니다.
춘향이 무게가 3킬로 정도 되니,
굳이 두꺼울 필요는 없습니다.
미끄럼 방지 기능이 필요할 따름입니다.

 

 

도톰 매트의 특징으로서는,
Mix & Match 원하는 대로 무늬 배열이 가능하고,
No Sticky Residue 부착 전후 끈적임이 없고,
Vacuum Safe 청소기 사용이 가능하며,
Machine Washable 세탁기 세척이 가능합니다.
크기는 30 x 30 * 0.5cm라는데,,,
지난번 매트가 0.55cm인 것에 비하면,
이게 0.5cm? 정말?
베이지와 화이트입니다.

 

 

두 가지 색상을 각각 40여 장씩 쌓아놓으니,
보기에는 그냥 부직포 정도로 보입니다.
제 역할을 다 해 주어야 할 텐데,,,

 

 

두께가 0.5센티라는 건 믿기 힘듭니다.
재질 특성상 보푸라기가 제대로 일어났을 때라면 모를까,,,
신발 깔창 느낌도 나고, 벽지 느낌도 납니다.
확실한 건, 미끄럼 방지 기능은 있다는 거~
대형견의 엄청난 크기와 힘의
손발톱 정도에는 속수무책일듯하네요.~

 

 

반응형

 

 

자~ 이제 총 86장의
도톰 매트 시공을 시작하겠습니다.~^^

 

 

뒷면 Open 부분으로 비닐 박리지를 떼어냅니다.
떼어내기는 별로 어렵지 않아도,

정전기가 일어나서,

떼어진 비닐 보호지를 
내 손에서 멀어지게 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춘향이가 제 것인지 바로 알아차립니다.
도톰 매트 부착 위치랑
무늬 배열을 좀 볼랬더니,,, ㅋㅋ
저렇게 저지래로 방해를 놓고 있습니다.

 

 

1/3 정도 깔아 본 상태입니다.
떼었다가 다시 붙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네요.
그런데, 개별 매트 크기 자체가
100% 동일한 크기가 아니라,
미세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완벽하게 짜 맞추지는 못하겠네요. ㅜㅜ

 

 

중간에 꺾이는 부분에는 
부착하지 않으려 했다가,,,
그냥 계속 이어서 붙이기로 변경합니다.
이런 패턴으로 붙여볼까 합니다.
나중에 싫증 나면 다시 떼어 옮기면 됩니다.

 

 

바닥에 주저앉아서 
안 하던 짓을 오래도록 해 댔더니,
허리가 아파 죽겠네요.^^
일단, 이 정도로 하고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