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육회비빔밥 참 맛있습니다.~~

by Good Morning ^^ 2020. 4. 11.
728x90
반응형

예전, 청담동에 겔랑(Gerlain) 인스티튜트 스킨케어 뷰티센터가 있던 시절에, 근처에 있다가 가끔 방문한 적이 있던, 당시 무척 비쌌지만 맛은 끝내줬던 고기집이 있습니다. 24시간 영업을 하는 고기집이라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나 들를 수 있어서 좋았던 곳입니다. 한번은 열라 놀다가 새벽에 출출하여 방문을 해서 누룽지를 먹은 적이 있는데,,, 얼마나 기가 막히게 맛이 있었으면,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합니다.


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포장 비닐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포장 비닐

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입니다. 그 당시에는, 본점이 있었고, 차 길을 사이에 두고 맞은 편에 별채가 있었는데,,, 건물 모양도 이젠 많이 바뀌었습니다. 야간에 가면, 청담동 연예기획사 연예인들이 자주 출몰한다는 정보가 있어서,,,ㅋㅋ,,, 시간 맞춰 가 본 적도 있고, 또 실제 연예인들을 직접 본 적도 있었는데,,, 참~ 이젠 지나가 버린 오랜 추억 덩어리들이 되어 버렸군요. ^^

상호가 "무등산무돌"로 바뀐건가 했는데,,, 그게 아니고, 고기를 주로 취급하는 무등산 이외에, 또 다른 장소에서 남도 음식을 전문적으로 "무돌"이라는 일반음식점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등산 사장님이 전라도 출신이라는 얘기도 있네요 ^^



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전경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전경

이것이 무등산의 전면 전경이고, 이날은 점심 때라서 고기가 아닌 일반 식사를 하고 오다가, 육회비빔밥(보통)을 포장해 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상당히 푸짐해 보입니다. ^^

육회는 평소 좋아하는 메뉴라서 기회가 닿으면 늘 먹어 보는 메뉴지만, 육회비빔밥은 그닥 먹어 본 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육회비빔밥 포장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육회비빔밥 포장

포장을 열었더니,,, 이런 모습입니다. 플라스틱 1회 용기에, 육회비빔밥, 된장국, 밥 그리고 비빔고추장이 들어 있습니다. 육회비빔밥 용기가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아무래도 여러 종류의 야채들이 들어 있어서 그런 듯 합니다.



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육회비빔밥 포장 개봉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육회비빔밥 포장 개봉

육회비빔밥 용기를 개봉합니다. 대번에, 맛지게 생긴 보기 좋은 육회가 제법 많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진짜 많이 들었다~~



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육회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육회

육회 빛깔이 무지 영롱합니다. 거기다가 깨까지 왕창 뿌려 놓으니, 먹어 보기도 전에 일단, 모양에서 압도당합니다. 맛있겠다~~



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육회비빔밥 야채 1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육회비빔밥 야채 1

비비기 전에, 잠시 내용물을 하나 하나 훑어 봅니다. 이건 무슨 나물이래요?



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육회비빔밥 야채 2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육회비빔밥 야채 2

상추도 들어 있고,,,



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육회비빔밥 김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육회비빔밥 김

김 쪼가리도 들어 있고,,,



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육회비빔밥 밥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육회비빔밥 밥

이번에는 밥을 열어 보았는데, 쌀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저 노란 새 똥같은 게 조 인가?



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육회비빔밥 비빔고추장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육회비빔밥 비빔고추장

비빔고추장입니다. 저 안에 뭔가 히뜩 히뜩 보이긴 하는데,,,



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육회비빔밥 된장국청담동 고기집 무등산(無等山) 육회비빔밥 된장국

된장국은 비주얼이 좀 꽝입니다. 보기에 너무 거무튀튀합니다. 언능 수저로 맛을 한 번 봅니다.

에~,,, 역시 별루다~~ 그냥 그래~~



예쁘게 밥을 옮기고,,,예쁘게 밥을 옮기고,,,

그냥 1회용 플라스틱 포장 용기에서 바로 비비려다가,,, 아차~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했지~~ 하면서, 비빌 그릇 하나를 꺼내 와서 일단, 밥을 홀라당 예쁘게 엎어 봅니다.






육회와 야채들도 옮겨주고,,,육회와 야채들도 옮겨주고,,,

그 위에 광고 사진처럼, 나머지 부 재료들을 예쁘게 올려주려고 했는데,,, 허 참~~ 그릇이 좀 작네요~



그릇이 작다~그릇이 작다~

저렇게 위로 치 쌓였습니다. 그릇이 적어서 좀 그렇지만, 보기에는 풍성하니 참~ 좋아 보입니다.^^



다시 한번 볼까나?다시 한번 볼까나?

다시 한번, 재료들을 살펴 봅니다. 아~ 빛깔 들이 참 좋구나~



보기도 참 좋네~보기도 참 좋네~

플라스틱 용기 밑바닥에 깔려 있던 채소들도 이젠 보입니다.



도저히 못 참고는,,,도저히 못 참고는,,,

사진을 찍다 말고,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일단 한 입 먹어봐야 겠습니다. 군침이 하도 넘어가서~~



언능 비벼보자~언능 비벼보자~

아~ 맛있다~~ 언능 대충이라도 비벼서 일단 한 입이라도 먹고 나 보자~~



수저보다는 젓가락으로~~수저보다는 젓가락으로~~

육회비빔밥에 육회 양이, 보기에 좀 부족한 듯 하면, 먹어 보기도 전에 좀 섭섭한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보기에도 넉넉한 육회 양 때문에, 비비는 내내 기분이 좋습니다.^^



다시 봐도 군침이~다시 봐도 군침이~

자~ 이제 거의 먹을 만큼 비벼졌다고 생각됩니다. (빨리 와구 와구 먹고픈 생각 밖에 없습니다. ㅋㅋ)



마지막 점검~마지막 점검~

그래도, 떡 진 밥 덩어리가 더 이상 없는지 찬찬히 살펴 봅니다. 비빔밥은 가능한 수저 보다는 젓가락으로 비벼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내용물들이 짓이겨지는 것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으니까요.



자~ 이제 한 입~자~ 이제 한 입~

자~ 이제 제대로 한 술을 떠서 입에 처 담을 차례입니다. 스멀 스멀 스멜과 함께 비주얼에 바로 압도 당하고 있습니다.

참 맛있습니다.~~



두 입으로 끝? ㅋㅋ두 입으로 끝? ㅋㅋ

정말, 참 맛있습니다.~~
정말 진짜 완전, 참 맛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