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지용품 - 배변봉투리필, 공, 강아지간식, 강아지사료 ]

오랜만에 춘향이 강아지용품을 몇가지 구매합니다. 평소에는 주로 간식꺼리 중, 적채소고기트릿, 오리돌돌이, 북어트릿, 장건강유산균과 후코이단 정도를 주로 구매하는데, 이번에는 그동안 여유가 있어서 구매하지 않았던 나머지 용품들을 대거 구매합니다. 강아지를 키우다 보니, 생각보다 비용이 만만찮습니다. 어찌보면, 사람인 나보다 돈이 더 많이 들어가는 듯 하네요.~

[ 풉백배변봉투리필 120포(8롤) : 12,000원 ] 라벤더향의 강아지똥봉지입니다. 캐나다 회사가 중국에서 제조하는 제품인데, 종이상자를 재활용품으로 만들었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ㅋㅋ 사이트에서는 $6.99 에 판매하고 있는데, 오프라인매장에서는 두배 조금 안되는 가격으로 팔고 있습니다. 저거 한통이면 강아지똥을 한번 버릴때 100원 이라는 의미가 되네요. 오라인매장에서는 배송비 2,500원 포함 대략 만원 조금 넘는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강아지똥 버리는데도 돈이 필요합니다~

[ 페리스독플레이볼S라텍스토이 1개 : 2,565원 ] 배송비 2,500원 포함가격입니다. 라텍스토이가 종류가 엄청 많은데, 유독 저 페리스독 제품만 저리 작은 사이즈가 있나 봅니다. 오프라인매장에서는 대략 개당 2,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동네를 아무리 뒤져봐도 저 작은 크기 제품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크기가 조금만 커도 입에 물 수 없기 때문에 삑삑 소리도 못내고, 그래서 저 크기의 장난감만 좋아라 합니다. 12개들이 한박스를 사면 좀 저렴하긴 한데,,, 그 한박스를 언제 소비하나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한개는 좀 그렇고, 4개를 구매합니다. 저 정도면 아마 1년은 버틸 수 있을겁니다.

[ 내츄럴닭갈비트위스트 : 5,500원 ] 과 [ 오리고구마사사미 : 5,500원 ] 입니다. 일명 돌돌이라고 하는데, [ 내츄럴닭갈비트위스트 ] 는 주재료가 닭, 우피, 글리세린이 그리고 [ 오리고구마사사미 ] 는 오육, 우피, 글리세린으로 만들어졌습니다. [ 내츄럴닭갈비트위스트 ] 는 껌 형태이고 [ 오리고구마사사미 ] 는 그냥 다 먹는거네요. 

[ 나우그레인프리어덜트 2.7kg : 35,000원 ] 입니다. 이건 강아지사료입니다. 사료도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많이 먹여봤는데, 강아지들마다 좋아하는 유형이 다들 다른가 봅니다. 춘향이는 이 사료를 좋아합니다. 일단 크기가 작은데도 한알씩 씹어 먹습니다. 자기 밥그릇에 절대 손이나 발을 담그지 않고, 사료를 흐트리거나 흘리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일정하게 밥그릇의 한쪽부터만 야곰야곰 먹기 시작합니다. 먹다가 조금 떨어진 사료가 있으면 그것부터 먼저 먹습니다. 그래서, 사료를 다 먹으면 새로 부어주기만 하면 되고, 일절 주변정리가 필요없어서 참 좋습니다.

춘향~ 저 색깔있는 눈물자국만 없으면 바랄 것이 없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