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iwan 대만 ] 에는 좀 오래 전에 업무차 다녀왔던 적 빼놓고는 생짜로 놀러가본 적은 전혀 없습니다. 당시, 결코 많지않은 출장비를 가지고 주어진 기간 동안 식비+여비+교통비 등등을 모두 해결해야했기 때문에, 남는 시간들에서조차 시내 관광이나 맛집탐방은 꿈에도 꾸지 못했었고, 오히려 출장비를 아끼려고 저렴한 숙소, 동네 뒷골목에서의 서서 먹는 변변찮은 때꺼리 그리고 전철과 도보를 주로 이용할 할 수 밖에 없었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체류 중 귀국 전날 저녁 한끼만은 상대 업체로부터 [ 더그랜트호텔타이베이 ] 라는 곳에서 그나마 융숭(?)하게 얻어먹었긴 했습니다.^^
Jane 이 3박4일 유람차 다녀 온 [ Taiwan 대만 ] 여행에서 사가지고와서 전해준 먹거리들 몇개 소개합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패키지 관광을 하던 자유여행을 하던, 결국 사들고 들어오는 것들은 다 똑같다~ 입니다. 어짜피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가보면 좋을 곳과 사오면 좋을 것들이 이미 정해져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을 피하거나, 보다 나은 선택을 하려면,,, 음,,, 무지 많은 사전 지식을 바탕으로 하지 않으면 아마도 힘들 듯 합니다. 그냥 편하게,,, 좋은게 좋은거일 수 밖에~~
[ Jia Vin Bakery 가빈병가빙빙누가크래커 20개입 ] 입니다. 맛은 세가지가 있네요. 초코, 커피 그리고 딸기. 가격은 20개들이 한상자에 대략 12,000원대 입니다. 이건 먹어보니 요상한 향이 나지 않아서 먹을만 합니다.
이것도 [ 가빈병가 ] 에서 유통하는 [ 홍조계원회모흑당 Grandma's Brown Sugar Ginger Tea 10개입 ] 이라는 일종의 [ 가빈병가생강차 ] 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내용물에는, 검은설탕, 노회, 대추, 계원육, 구기자, 향료 등이 들어있는데,,, 저 향료라는 것이 특이한 향이 나서, 개인적으로는 먹을 수가 없습니다. 끓는 물 300~500cc 에 봉지 하나 뜯어서, 그 안의 변질된듯 보이는 양갱같은 덩어리 하나 넣고 저으면 한참만에 녹는데,,, 여전히 찌꺼기는 아래에 가라앉아 있습니다. 이건 10개입짜리 3+1에 판매하고 있는데, 1봉지에 타이완달러$200 입니다.
이건 대만 [ Starbucks 스타벅스 ] 에서만 판매되고 있다는 일종의 [ Starbucks Honey & Pomelo Sauce 스타벅스꿀자몽농축액 430g] 입니다. 한병에 대략 만원정도인데, 넘들이 대만에만 판다고들 하니, 다들 대만가면 저렇게 사들고오는 모양입니다. 아직까지 맛은 보지 않았습니다. 그냥 [ 꿀자몽 ] 맛 아닐까 합니다. 20g 정도를 250ml 물에 타서 먹는 듯 합니다.
[ 수신방프리미엄펑리수 ] 입니다. 11,900원 정도 합니다. 내용물은 파인애플케이크라는 과자입니다. 이건 먹어보지 않아도 그냥 맛이 느껴집니다. 달달한~
샘플로 얻었다고 하는 [ 닥터큐망고곤약젤리 ] 입니다. 곤약젤리가 아시아지역에서는 대세인가,,,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도 저러고 있습니다. 한개에 대략 300원 정도 하네요. 그냥 먹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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