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비닐만 보면 커피, 브런치, 퓨전 혹은 빵집? 어쨌던지간에 젊은이들 취향의 뭔가 특색있는 음식점을 떠올리게 만드는 디자인을 표방하고 있는데, 실은 중식당 포장비닐입니다. 의외네요. 종이백도 아니고,,,
[ 중식당 Meitan 메이탄 湄潭(미담) ] 입니다. 중국 구이저우성[貴州省] 쭌이[遵義]에 있는 현(縣) 이름이라네요. 서울만해도 다수 그리고 지방에도 더러 눈에 띄는 프랜차이즈 중식당인데, 그 흔한 홈페이지가 없습니다. 검색을 해보면, 각 지점마다 중구난방으로 개별적으로 소개는 되고 있는데,,, 아마도 지점 자체에서 그냥 알아서 관리하나 봅니다. 이 정도 규모면 본사에서 홈페이지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는게 낫지 않을까 아쉽네요.
매장에서 직접 먹으면 좋겠지만, 여건상 이날은 첨으로 포장을 해 오는데,,, 특히 중식은 입에 넣는 순간의 메뉴 온도가 상당히 중요한데, 역시나 포장을 해 오니,,, 여러가지 눈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많이 섭섭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따라오는 찬도 좀 부실하게 느껴집니다.
[ 중국음식점 Meitan 메이탄 湄潭(미담) 찹살탕수육(소) : 24,000원 ] 입니다. 매장에서 먹으면 보기좋을 메뉴였는데,,,ㅉㅉ,,, 하는 수 없네요. 맛이야 동일하지만 어찌 아구찜 포장해와서 먹던 생각이 납니다. 중식에 걸맞는 포장용기는 아닙니다. 작년만해도 22,000원이었는데, 올해 2,000원이나 인상되었습니다.
[ 중국음식점 Meitan 메이탄 湄潭(미담) 알짬뽕 : 12,000원 ] 입니다. 대표 메뉴 중 하나이긴 한데, 이것도 역시 작년보다 2,000원 비싸졌습니다. 알과 곤이가 풍부하게 들어간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를 담는 그릇 하나에 이렇게 보는 느낌이 다를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문뜩 듭니다. 예쁜 그릇에 옮겨 담고 살짝 데우면 훨씬 좋겠지만,,, 번거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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