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모 아이폰11프로맥스카메라렌즈보호강화유리필름장착 실패 ]

[ iPhone11ProMax 아이폰11프로맥스 ] 를 직구하면서, 동시에 직구한 폰케이스는 맘에 드는데, 한 2주 가까이 사용해 보니, 폰에 손을 뻗치는 동안, 상대적으로 넓어져 버린 카메라 영역에 자꾸만 손이 닿게 될 확률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우연히 폰을 잡아도 일부러 신경을 쓰지 않으면, 폰 잡을때 카메라 부분을 잡게되거나. 아니면 최소한 카메라면을 만지게 되는 경우가 아주 빈번하게 발생하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왜냐면, 폰이 커진 비율보다 카메라 영역이 커진 비율이 훨씬 더 높아졌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현실인 것입니다. 특히나, 1년도 채 안 쓴 [ iPhoneXS 아이폰XS] 를 마다하고 [ iPhone11ProMax 아이폰11프로맥스 ] 를 구매했을때는, 딱 두가지 이유에서 때문이었으니까요. 하나는 카메라, 또 다른 하나는 화면 크기. 이제 폰이 작으면 글씨를 읽기 쉽지 않습니다. [ iPhoneXS 아이폰XS ] 구매 당시만 하더라도, 당시 크기가 가장 작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 iPhoneSE2 아이폰SE2 ] 를 엄청나게 기다리다가, 불발 소식을 듣고는 하는 수 없이 [ iPhoneXS 아이폰XS ] 로 넘어갔었지만, 그땐 그때고,,, 지금은 가독성 때문에 무조건 [ iPhone 아이폰 ] 중 크기가 젤 큰것을 구매했던 것입니다.

광고 사진으로 일단 보면, 안붙히고는 못 버티겠습니다. 마치, 보호필름이 당연히 장착어 출하되고 있어야 하는것인데 그냥 맨 몸으로 출하되었다고 느껴질 정도로 멋있어 보입니다.

처음 출발 소비가가격이 12,500원이었는데, 이래저래 출시기념 69% 할인부터 시작해서 3,900원, 오늘의 특별가로 3,500원으로 떨어진 가격에 배송비 3,000원 포함하니 6,500원이 되었고, 쿠폰할인 1,000원할인, 추가할인 400원해서,,, 여튼, 최종 결제금액이 \5,500원이 되었습니다. 물론, 렌즈가 3개니, 낱개가 아닌 3개들이 한조 제품가격입니다. 좀 너무 싸다 싶긴 합니다만,,,

베송포장박스 한 부분이 심하세 손상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배송시 손가락으로 잡다가 저리된 듯 합니다. 여튼, 포장박스를 해체해 보았는데, 다행이 제품에는 전혀 손상이 없습니다. 구매감사 종이 한장과 비닐로 쌓여있는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 CASET ] 라는 제품명을 가지고 있네요. 제품 뒷면에는 [ A1694 ] Iphone 11 PRO/11 PRO MAX 카레라 렌즈 보호 강화유리필름이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두 제품 공용으로 사용되는 필름이란 말인듯 합니다. 홈피에서 구매할땐 두 제품을 구별해 놓았던데,,

제품을 개봉해 보았습니다. 물휴지, 마른휴지 그리고 제품이 들어있는 플라스틱 작은 상자에는 [ iPhone 11 Pro ] 라고 씌어 있습니다. 분명 MAX 맥스 제품을 주문했는데, 제품포장지와 내용물의 표기가 서로 다릅니다. 어쩌죠? 듣기로는 [ iPhone11Pro ] 와 [ iPhone11ProMax ] 렌즈는 스펙이나 외관이 동일하다고는 했지만,,, 저리 씌어있는 걸 보니 기분이 그리 상쾌하지만은 않네요.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붙혀 본 사진들입니다.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2시간 대기하랬는데 4시간을 대기해도 기포가 빠지지도않고, 보호필름 자체 표면도 고르지 않은 듯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제품은 불량품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이런 제품을 저리도 싸게 파는 데는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결국, 간단한 클레임으로 환불처리했고, 수거도 안해간다고 자체폐기하라고 합니다. 결제취소는 바로 확인되었습니다. 실제로 손해난 것은 없지만 괜히 기분이 씁쓸하네요. 제품 담당자와 유선상으로 통화를 해보려해도 자꾸 피하기만 합니다. [ 지모 ] 라는 회사 개념 만땅인 줄 잘못 착각했습니다. 잘 알아두어야 겠습니다. { 그리고 제품 자체가 너무 약해서 살짝만 눌러도 깨져버리네요. 이건 보호필름의 기본 역할을 기대할 수 없는 제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