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스마트워치스마트밴드보이런던X6충전케이블 ]

아이폰4 시절부터 줄곧 아이폰을 사용해오던 중, [ 애플워치 ] 라는 신기하고 가지고 싶은, 아이폰관련 부가제품이 발표되었지만, 내용을 들여다 보니, 본인의 생활패턴을 감안해 볼 때, 그닥 필요치 않은 제품이라 구매를 하지는 않았었는데,,, 은근히 쓸데는 없겠지만서도 괜히 가지고는 싶다는 욕구는 남아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 대용품 격으로 알게된 것이 바로 [ 아이폰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Boy London X6 보이런던X6 ] 라는 중국제 저가품이었습니다. 물론, 이 제품은 [ 애플워치 ] 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만큼의 저기능 저가 제품이었지만, 그냥 재미 반 호기심 반 정도의 개념으로 구매하기에는 가격면에서 별 무리가 없어 보여서 구매를 했지요.~

한 3년 정도 잘 사용해 왔는데,,, 이젠 충전이 잘 안됩니다. [ 아이폰스마트워치스마트밴드보이런던X6 ] 자체는 별 탈없이 작동이 잘되는데,,, 그런 이후로 몇달 동안 사용을 하지 않고 있다가, 문득 검색을 해 보니 한 군데에서 충전케이블만 따로 판매를 하고 있길래 구매했습니다.

 

[ 아이폰스마트워치스마트밴드보이런던X6 ] 구매 당시 동봉됐던 충전케이블의 모습입니다. 자세히 보면, 오래 사용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수없이 충전하느라 충전 헤드 플라스틱 부분도 많이 상했고, 헤드 양쪽으로 박혀있는 둥근 자석 중 한 녀석 귀퉁이는 좀 부숴져 버렸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눈꼽만한 충전핀 두개 중 한개가 주저앉아 버렸으며, 살짝 눌러보니 저 핀이 가지고 있던 내부 스프링 기능까지도 정지되어 버렸습니다. 충전핀 한쪽이 저렇게 되었으니, 충전이 정상적으로 잘 될 리가 없지요. 쏙 들어가버린 한 쪽 충전핀을 좀 빼내 보려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 보았지만, 난공불락입니다. 재수가 좋을 경우, 10번 중 1번이나 충전이 될까말까 할 정도입니다. 경험상,,, 이런 경우는 수리하기 보다는 교체가 타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아이폰스마트워치스마트밴드보이런던X6충전케이블 : 5,000원 ] 입니다. 배송비 2,500원을 더하면 7,500원이지만, 그동안 깨알처럼 모여있던 네이버포인트 2,106원을 적용시켜서 5,394원에 구매합니다. 물론, 배송 받고 다시 초간단 구매후기 작성해서 200원 재적립 행위는 기본입니다. ㅋㅋ 이렇게 평소에 포인트들을 그때그때 귀찮더라도 잘 모아놓아야 언젠가 한번 이렇게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 아이폰스마트워치스마트밴드보이런던X6 ] 모습입니다. 3년간 사용해왔던 흔적은 충전케이블에만 있지 않고, 본품 충전 단자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저 단자 자체가 기능을 상실할 날도 오겠지요. 그땐,,, 그냥 폐기 처분해야겠지요. 그때까지만 쓰려고 합니다.

자~ 이제 새로운 충전케이블을 본체에 가져다 대니, 착~ 하고 잘 붙어주네요. 다행입니다. 단번에 충전이 잘 되는군요. 일단, 기분은 좋아졌습니다. 저거 한번 충전시켜주면 최소 일주일 이상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아이폰스마트워치스마트밴드보이런던X6 ] 은 중국 제품이지만 제법 잘 만든 상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