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 전, 그러니까 2011년 구매했던 [ 아이패드2 ] 입니다. 그 당시는 정말 신기하고 획기적이라고 생각하면서 인터넷도 보고 게임도 하고 아주 재미있게 사용했었는데, 스마트폰의 세대교체가 워낙 빠르게 진행되다뵈니, 사용 도수가 점점 빈약해 지더니, 급기야 얼마 못가서 그냥 거의 퇴물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아직도 사용하기에는 멀쩡하긴 하지만, 왠만한 건 스마트폰으로 하고 말지, 굳이 아이패드를 사용할 일이 점점 희박해져갔습니다. 겨우 스마트폰으로 보기가 좀 답답한 정도의 화면크기가 필요할때면 꺼내 쓰곤했는데,,,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가 점점 커져가면서 점점 더 사용할 일이 없어지네요. ㅠㅠ 저 30핀 케이블을 지금 보면 엄청 구닥다리같은 생각이 드네요.^^
제품은 깨끗하게 잘 사용해 왔건만, 역시 세월의 흐름은 저 [ 아이패드2 30핀 케이블 ] 을 보아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별로 구부리거나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저 부분이 삭아버렸습니다. 그래서 손을 대면 피복이 조금씩 부숴집니다. 머지않아 저 내부 선을 감싸고 있는 피복선들도 석화가 될테죠^^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 아이패드2 30핀 케이블 ] 은 불과 몇천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케이블이 구실을 하고 있기때문에 굳이 잘 사용하지도 않는 케이블을 구매하기가 좀 그랬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어디선가 본듯한 방법으로 임시조치를 해보려고 합니다. 주위에 뒤져보니 요구르트 빨대가 하나 보였습니다. 저걸로는 좀 미흡하지만 한번 시도나 해 봅니다.
요구르트 빨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중간을 잘라내서 피복이 벗겨진 부분을 앞 뒤로 두번 감쌌습니다. 그리고는 절연테이프로 멀쩡한 피복부분부터 단자쪽으로 감아나갔습니다. 찬찬히 살살 감아주었더니 저렇게 되었습니다. 괜찮네요. 당분간은 그냥저냥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담번에 접촉불량이라도 발생하면 그땐 과감히 버리고 새 제품을 구매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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