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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 광화문메밀미진 ]

by Good Morning ^^ 2019.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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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부터 운영해왔다면,,, 올해로 65년째라는 거네요? 우와~~ 정말 유서가 깊은 음식점입니다. 1953년 7월 27일에 6.25 휴전협정이 맺어졌으니, 바로 이듬해부터 영업을 개시했다는 말입니다. 대단합니다.~


[ 광화문메밀미진 ] 입니다. < 조선시대 말을 타고 종로를 행차하는 양반들을 피하기 위해 서민들이 이 길을 걸었는데, 여기에서 '말을 피하는 길'이라는 이름의 피맛골(피마 避馬+골)이라는 지명이 유래했다. 참고로 피마길은 민본사상을 외친 정도전이 한양 도성을 설계할때 백성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만든 길이라고 한다. - 나무위키 > 라는 피맛골 시절을 지나, 2012년 이후 종로 1가 부분의 피맛골이 사라지면서, 그 자리에 들어선 [ 르메이에르 ] 라는 빌딩 1층으로 옮겨진 후에도 여전히 성업중입니다.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다보니, 사진은 정문이 아니고 후문입니다.


2918, 2019년 2년 연속 [ 미쉐린빕구르망 ] 에 선정되었다네요. [ 광화문메밀미진 ] 에서는 수차례 음식을 먹어왔던터라 익숙하기는 한데, 점심 식사때라 그런지 좀 어수선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딱 12시간 하는군요.


테이블의 기본적인 모습입니다. [ 광화문메밀미진 ] 은 [ 메밀 ] 전문점이니만큼, 갈은무, 고추냉이, 썰은파, 장국 등이 기본으로 포진되어 있습니다. 수저와 젓가락은 테이블 위에 있지않고 서랍 속에 들어 있습니다. 신기하지요?


[ 냉메밀 : 9,000원 ] 입니다. 장국에다 갈은무, 썰은파, 고추냉이 그리고 김가루를 적당히 넣고 메밀을 적셔서 먹어줍니다. 아~ 바로 이맛이네요.~~ 시원하고 맛있고,,, 포장해와서 먹어도 맛있었는데, 즉석에서 먹으니,,, 더 말해 뭐하나요~


[ 낙지비빔밥 : 8,500원 ] 입니다. 내용물은 낙지무침, 상추, 콩나물, 김조각 그리고 무순이 들어있습니다. 보기에 살짝 매울려나 했는데,,, 음,,, 조금 맵습니다. 그렇지만, 맛은 정말 좋습니다. [ 메밀 ] 뿐 아니라, 이 메뉴도 추천 메뉴입니다.


[ 돌우동 : 8,500원 ] 입니다. 이건 첨 먹어봅니다. 우동에 어묵, 계란, 파, 쑥갓, 유부 그리고 판어묵 한조각이 들어 있습니다. 맛은 보이는 그대로의 맛입니다. 이 메뉴는 그냥 그럭저럭~


[ 낙지해물파전 : 15,000원 ] 입니다. 이건, 먹다 남을 줄 알면서도 주문한 겁니다. 먹다가 남으면 포장해오려고 일부러 주문했고, 예상대로 배가 불러서 반 정도는 집으로 가져와서 담에 먹습니다. 이 메뉴도 한번 먹어볼 만 합니다.^^


[ 르메이에르음식점 ] 과 [ 광화문메밀미진메뉴판 ] 입니다. 누르면 사진이 커집니다.


[ 광화문메밀미진명함 ] 입니다. [ 광화문메밀미진 ] 은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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