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그룹일식당긴자죽전역점 ]

[ 신화그룹 ] 에서 운영하는 일식당 [ 긴자죽전역점 ] 을 지난 겨울, 그러니까 2월달에 방문했으니, 달 수로는 반년만이네요? 벌써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버렸나 싶습니다. 하기야, 정확히 말하면 [ 신화그룹 ] 이 운영하는 이동갈비 [ 천지연 ] 을 방문한 것이 지난 4월이었으니, 그룹은 같아도 서로 다른 두 음식점이 같은 건물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건물을 방문한 것이 그리 오래전이라고만도 할 순 없습니다.

[ 신화그룹일식당긴자죽전역점 ] 입니다. 이날은 부모님과 작은아버님 내외분 포함, 총 6인이 점심을 같이 하기 위해 날을 잡아 온 것입니다. 사실은, 5월달에 예정을 잡았었지만, 다른 일정 때문에 이리 늦어진 겁니다. 다음 달에는 더 더욱 바쁜 일이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던 거죠. 이날은 [ 런치정식 : 26,000원 ] 으로 통일합니다. 

[ 매생이전복죽 ] 입니다. 말 그래도 전복과 매생이가 주재료인 죽인데, 동물성 기름을 조금 사용했는지 엄마가 드시지를 않네요. 그럴 줄 알았어~ 난 맛있는데~

[ 연어쌈 ] 입니다. 피클에 연어를 올리고 그 위에 마요네즈가 포함된 소스를 올려서 나옵니다. 그냥 말 그대로, 늘 나오는  [ 전채(前菜) Appetizer ] 중 하나입니다. 이집은 땅콩버터가 맨 밑에 아주 조금 있네요. 난 땅콩버터 많이 들어간 것이 더 좋은데,,,

이것까지 [ 전채(前菜) Appetizer 젠사이3종 ] 입니다. 사실, 나오니까 먹긴 합니다만, 뭔 재료로 만든건지, 이름이 뭔지, 그렇다고 일일이 이건 뭐냐 저건뭐냐 꼬치꼬치 캐 묻기도 좀 그렇구요. 느낌에는 어묵, 맛살 그리고 고구마 정도 되는 듯 합니다.

이건 말하자면, 반찬입니다. 묵은지처럼 생긴 안매운 일본식 절인김치(오싱고?), 락교 그리고 생각편초무침입니다. 이거야 먹으면 자동 리필되기는 하는데,,, 누가 이것까지 리필해서 먹나요? 오히려 남습니다.

메뉴에는 [ 사시미 & 세꼬시 & 해초 ]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메인 메뉴인 생선회입니다. 잘은 모르겠고, 아마도 민어, 광어, 참치, 방어 정도 되지않나 싶습니다. 세꼬시라면, 사전적 의미로는 " 붕어, 은어 등의 머리, 내장, 지느러미를 떼어 낸 다음 뼈째로 썬 것 - 네이버 " 라지만,,, 글쎄요.,,, 뼈째로는 아니고 그냥 어떤 생선회를 좀 조그마하게 썰어 놓은 듯합니다.

이 사진이 [ 사시미 & 세꼬시 ] 의 각각 모습입니다. 생선회는 사실, 씹을때 질감 정도 조금씩 다른 정도, 그리고 색감이나 맛으로는 연어, 참치 정도는 구별이 가는데, 나머지는,,, 음,,, 해초는 맛도 없고 해서,,, 그냥 다 남겼습니다. 저건 그냥 폼이나 데코레이션인지, 아님 정말 먹을만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 초밥스시3종 } 입니다. 간장새우초밥, 유부초밥 그리고 언어초밥입니다. 맛은 보이는 그대로 입니다.

[ 볼락튀김 ] 이라고 했었던 듯 합니다. 그냥 뭔 생선에 튀김옷 입혀서 튀겨낸 맛입니다. 

[ 튀김3종 ] 입니다. 새우튀김, 깻잎반쪽튀김 그리고 고구마튀김 입니다.

마지막으로 [ 수제비생선매운탕 ] 과 [ 돌솥알밥 ] 입니다. 맛있습니다. 이날 먹었던 것 들 중 젤 맛이 좋았습니다.ㅋㅋ 워낙 매운탕을 좋아해서요. 후식으로는 매실차 한잔 줍니다. [ 신화그룹일식당긴자죽전역점 ] 은 맛집입니다.^^

[ 신화그룹일식당긴자메뉴판 - 죽전역점 ] 과 명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