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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디즈의자 화이트쉘 T500HLDA TXNB5000HLDA ]

by Good Morning ^^ 2019.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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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CJ택배에서 문자가 하나 날라옵니다. 내용을 보니 평상시 광고에서 익히 보고 들어 알고있는 [ 시디즈의자 ] 배송관련 문자입니다. 여늬 때와 마찬가지로 한번 슬쩍 훑어보고는 바로 지웠습니다. 아마도, 스펨문자이거나 아니면 잘못 날아온 문자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헌데, 지우고 나자마자, 어??? 좀 이상한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훑었던 내용을 머리속에서 가만히 곰곰히 생각을 해 봅니다. 스펨? 은 아닌 듯한 형식이고,,, 잘못? 날아온듯하지 않은 문자인 듯 포맷이 좀 번듯했던것 같고,,, 그렇다면,,, 그래서, [ 스마트택배 ] 앱을 켜보니,,, 아~~~ 내게 날아온 정상적인 문자가 맞습니다. 그렇담, 누가 보낸거지??? 바로 그 순간, 머리 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하~~~ Jane ~~

 

[ 시디즈의자 화이트쉘 T500HLDA TXNB5000HLDA ] 입니다. 평상시 매체광고를 대할때마다 좋은 의자겠거니 생각은 했었는데, 의자를 제 돈주고 직접 구매한 기억이 너무 너무 오래되어서, 의자에 대한 가격대를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수십만원하는 의자의 가격대를 쉽게 마음 속에 받아들인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에, 매체광고를 볼때마다 그저 남의 얘기라고만 간주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막상 받고 보니 기분마저 좀 이상했습니다. 이 비싼 의자를 내가 엉덩이에다 깔고 앉아있어도 되나? 하고요.^^

 

외부에 있는데 택배기사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문앞에 조립해놓고 간다네요. 그러라 했지요. 조립해 놓고 저렇게 사진을 찍어 문자로 보내주고 갔습니다. 박스는 가져갔네요. 그냥 비닐 벗기기 전에는 값어치를 할래나~ 싶어보입니다. 의자가 좋아봤자 결국 의자아닌가~ 싶어서요.

 

집으로 끌고 들어와서 비닐포장을 해체했습니다. 모든 부분이 개별적으로 비닐로 씌워있어서 벗겨낸 비닐 양도 장난이 아닙니다. 그냥 보기에는 아직까지는 그냥 깔끔한 5발짜리 등받이가 망사로 된 새 의자일 뿐입니다.

 

뭔 대단한 전자제품인냥 럭셔리한 사용자가이드랑 조립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일단, 정말이지 오랜만에 새 의자를 받아보니 뭘 어째야 하는지, 의자란것도 설명서를 봐야하는지 좀 의아해 하면서 읽어봅니다. 처음보는 기능과 작동방법이 생각보다 많이 적혀 있습니다. 허허~~~ 겨우 의자 주제에,,, ㅎㅎ

 

실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겉으로 그냥 봐서는 도저히 의자란 놈이 저런 가격대라는게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신개념 의자라지만 가격이 저럴 수가 있나 하는 생각이 좀처럼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습니다. 저 가격대면, 말하자면  첨단 IT 제품의 입문 가격대로만 생각해 왔으니까요.

 

설명서대로 몇가지를 작동시켜봅니다. 요추받침 높낮이 위치와 강도를 조절해보며 앉아보니 정말 좋은 기능이더군요. 여지껏 이런 기능이 없는 의자를 당연하게 사용해 왔는데, 막상 내게 맞추어서 앉아보니 그렇게 편할 수가 없습니다. 의자 좌판도 저렇게 앞뒤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무릎위부터 엉덩이까지의 넓적다리가 길거나 짧을 경우 자신에게 맞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좌판 자체의 기울기조차 가능합니다. 이런 기능까지 있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세세합니다.

 

나머지, 의자 높낮이 조절, 등판 기울기와 강도 조절 등은 당연히 기본이고 손걸이 높낮이와 각도 조절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좌판이 손상되거나 더러워지면 직물만 따로 쉽게 벗겨내어 부품 구매가 가능하며, 등받이 또한 유상 A/S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눈치볼 필요 없이 마음놓고 사용하면 되겠네요.

 

이부분은 등받이 입니다. 망사도 아니고,,, 그냥 [ 화이트쉘 ] 이라는 브랜드 시리즈의 특징입니다. 특히 여름에 통기성이 좋아서 편할 듯 합니다.

 

지금까지 오랜 세월 사용했던 의자와 나란히 해 봤습니다. 대번에 두 의자의 질이 비교가 됩니다. 왼쪽 검정색 의자는 사실 이름도 없는 제작소에서 제작해서 공수해 사용해왔던 의자입니다. 그래도 당시에는 저 초보적인 요추받침이 있어서 제법 멋졌었는데,,, ㅎㅎ

[ 시디즈의자 화이트쉘 T500HLDA TXNB5000HLDA ] '의자가 의자를 바꾼다. 의자가 인생을 바꾼다.' 10년간 160만대 판매, 1.3분에 한대 꼴, 전세계 62개국에 팔린 유해물질없는 친환경의자 T50 T500HLDA White-Shell, 벌써 저 T50 시리즈 의자가 10주년을 맞이했답니다. 

 

코드명과 모델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T : 공통(사무용,학생용)
XN : 회사에서 정함 
A : Black Shell (A/S로교체가능)
B : White Shell (A/S로교체가능)

H : Headrest목받침대
L : Lumbar Support요추지지대
D : Seat조절형좌판(플라스틱), S알루미툼, 인터넷 임의교체 가능
A : Armrest조절형팔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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