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가득비빔밥 그 두번째 ]

[ 정성가득비빔밥 그 두번째 ] 시간입니다. 아마도 반년도 훨씬 전에 한번 먹어보고는 이번이 두번째 먹는것입니다. 이날은 아담한 [ 스위트콘수프 ] 와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이렇게 생긴겁니다. 비닐포장을 벗겨내면 구첩반상이 들어납니다. 그걸 살짝 들어내면 아래 부분에 밥과 계란후라이가 얌전히 앉아있습니다. 재미있죠? 그 밥 위에 저 구첩반찬을 그냥 통째로 부어넣고 전자렌지에 돌려준 후 따로 빼내 두었던 참기름과 양념고추장을 올려주고 쓱쓱 비벼 먹습니다. 정말 간편한 세상입니다.

 

[ 스위트콘수프 ] 입니다. 이건 뉴질랜드스타일 수프라는데,,, 첨 먹어보네요. 아주 아담합니다. 크루통과 오트밀이 들어있다는데, [ 크루통 ] 이 뭔지 첨 듣는 재료네요. 수프에 띄우는 튀긴 빵조각이라는 프랑스어랍니다.ㅋㅋ 맛은 뭐~ 특별한 느낌은 없습니다. 그냥 저냥~~

 

[ 명품한우신토불이 ] 라는 건데,,, 분명히 첨엔 저렇지 않았는데,,, 보관을 잘 못한건지 유효기간을 3일 남겨놓고 냉장고에서 꺼내니,,, 음,,, 색깔이 저리 변해버렸습니다. 저런 것도 첨 경험해 봅니다. 특이한 냄새도 나지 않아 일단 구워서 한점 먹어보았는데,,, 음,,, 도축일은 1월 25일인데 가공일은 3월 22일이니 거의 두달이 경과되었습니다. 그리고, 포장도 진공포장이 아닌 랩포장으로 판매되었습니다. 고기끼리 닿는부분이 변색된것이 아니라 외부공기와 접촉하는 부위부터 상한듯 합니다. 그래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아깝다 ㅠㅠ

 

요건 [ 맞춤떡 : 20,000원 ] 입니다. 가격대비 양도 많고 내용물도 충실한 편이라고들 하네요. 한 통 뜯어서 시식을 해 보았는데,,, 맛도 아주 일품입니다. [ 개업떡 ] 은 많이 들어봤어도 [ 폐업떡 ] 은 또 첨 들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