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마산아구찜세트 ]

토욜 저녁, 평상스런 한주 보다 훠~얼~씬 피곤한 한주를 보내고 맞이한, 일반 평범한 토욜과는 정말 완전 다른, 아주 달콤한 토욜입니다. 그런데, 밥이 콩알만큼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어쩌지?

Jane에게 좀 사와 달랬더니 떡~하니 추천해 주었습니다. 귀찮게 그러지말고 앱으로 시켜먹으랍니다. 맞아~~~~ 괜히 남 귀찮게 하지않고, 배달팁 2,000원만 추가해 주면 앉아서 받아먹을 수 있습니다. 굳이 사러가기 위해서 차 움직이고 그러는 값이 더 들겠네요.~~ [ 원마산아구찜세트 (소) : 39,000원 ] 중간매운맛에 서비스는 [ 코다리구이 ] 와 [ 계란찜 ] 을 선택하고, [ 볶음밥1개 : 2,000원 ] 를 추가하니 배달팁 2,000원 포함, 총 43,000원이 되었습니다. 정말 편한 세상입니다.

[ 원마산아구찜세트 ] 입니다. 비닐포장지도 아주 특대 크기입니다. 저 안에 저만큼이 들어 있습니다. 엄청나죠? 차곡차곡 여러가지 많이도 들어 있습니다.  혹시나 했는데,,,지난번 직접 포장구매한 내용과 똑 같네요.

추가로 주문한 [ 볶음밥 ] 과 서비스메뉴들입니다. 저번에도 느낀거지만 이 집 [ 코다리구이 ] 는 정말 별미입니다. 간도 딱 맞고 맛도 좋습니다. 왜 하필 [ 코다리구이 ] 를 서비스메뉴에 넣어놓은건지 참 궁금합니다.

[ 원마산아구찜 ] 입니다. 배도 고팠지만, 이날따라 샌드위치 등 빵쪼가리만 대충 먹었지. 제대로 된 먹거리가 첨이라서 더욱 그런지, 입으로 마구마구 들어갑니다. 한 30분을 말없이 먹기만 한듯 합니다. 보기로는 반정도 먹을 수 있을듯 했었는데, 이날은 50% 훨씬 넘는 양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건 전날에 먹은 소고기, 삼겹살과 맛난 된장찌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