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본가(本家)국수에서 엄청 비싼 콩국수 맛을 보았습니다.

by Good Morning ^^ 2025. 5. 11.
728x90
반응형

본가(本家)란, 아시아 여러 곳에서 사용되는 언어로
"원래의 집", "종가(宗家)"를 뜻하며, 한 집안이나
가문의 중심이 되는 집, 시조가 살던 집을 가리키며,

 

 

일본어로는 *ほんけ(honke)*라고 읽으며,,,
종가(宗家) : 한 가문이나 유파의 중심
본점 : 상점이나 기업에서 최초이자 중심
원조(元祖) : 어떤 것의 기원, 처음 시작한 중심
중국어로는 "běnjiā"로 읽으며, "본래의 집" 또는
"가문의 중심이 되는 집"을 의미한다고 하니, 하아~
확장된 의미로서 음식점, 브랜드, 상호명 등에
"원조, 정통, 대표"라는 주장을 목적으로 한답니다.

 

 

본가국수는 매일 아침 끓인 육수와 손순 뽑아낸
생면으로 국수를 만든다는데, '쭈갑국수' ???
이 메뉴는 10월 중순~2월 중순까지 국내산
쭈꾸미와 갑오징어를 사용하며, 시원한 홍합 육수로
국수를 만든다는,,,

 

 

진한 멸치육수와 푸짐하게 올라간 부추겉절이의
'부추국수'가 매장에서는 6,500원이라는데,,,
배달앱의 싱싱한 부추를 비법양념에 무쳐 뜨끈한
국물과 함께 얼큰한 부추 국수는 9,000원???
배달비를 받지 않는 대신 이런 가격 구조를???

 

 

역시나 매장에선 잔치국수와 닭계장이 각각
5,500원과 7,000원인데 반해 배달앱에서 주문하면
8,000원과 9,500원이니, 결국 배달비가 2,500원~^^
그렇다면, 이 콩국수는 배달앱 가격이 12,000원이니,
매장에서는 얼마? 당시 8천 원이었는데,,, 이건 좀,,,

 

 

반응형

 

 

정말 완전 급조한 부추전, 아니 '화부추전'~^^
부추 아닌, 화부추란 일명 중국부추라고도 하는데,
주로 중국 요리에 많이 쓰이는 품종이며,
잎이 일반 부추보다 훨씬 넓고 길며,
색이 진한 녹색이고 잎이 부드럽습니다.

 

 

포장을 헤치면, 콩국물이 들어가 있는 지퍼백이 있고
국수는 따로 담겨있는데, 얼핏 보아서는 특이점은
전혀 없어 보이며, 콩국물을 국수에 몽땅 다 붓고
조금 저어주고 난 뒤 보아도 전혀 특이점은 없네요.

 

 

일단 화부추전 한두 조각을 먼저 시식합니다.
음,,, 난 화부추전보다는 그냥 부추전이 더 낫다네~
부추전이란 모름지기, 얇고 바삭한 맛으로 먹는데
이건 좀 파전에 버금가는 느낌이라서 말입니다.~

 

 

저 슴슴하게 생긴 배추김치가 오히려 맛납니다.~
노란 무는 1회용 통은 대자만 한데 겨우 4조각이,,,
통을 작을 걸 쓰던가, 아님 좀 더 담던가 하지,,, 참,,,

 

 

콩국수 면이 좀 두텁습니다. 
난 실처럼 가느다란 콩국수 면을 더 선호합니다.
그래야 보다 더 많은 콩국물을 묻힐 수 있으니까요.
콩국물은 너무 평범해서인지 12,000원이라는,,, ㅡㅡ
첨이자 마지막이 될 것은 불 보듯 자명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