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근거 없는 느낌상, 버거킹에서 신제품 출시가
평소보다 좀 더딘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한 달에 한두 번 먹게 되는 버거킹인데
디벼봐도 신제품이 없는 듯한데,,,
Jane과 둘이 먹을 버거킹을 고르려니 난감합니다.
Jane은 비교적 쉽게 메뉴를 선택합니다.
자기는 치즈를 엄청 좋아한다며 바로 골랐습니다.
나는, 와퍼는 일단 스킵하고,,, 뭘 고르나,,, 음,,,
결국, 불맛 가득 순쇠고기, 갈릭페퍼 통새우,
스파이시토마토소스가 더해진 프리미엄 버거라는
'통새우와퍼 세트'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새우와퍼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그냥 한번,,,
불맛 더블치즈버거는 뭔 뜻으로 '불맛'이라는,,,
작년 4월 말 출시된 ‘불맛 더블치즈버거’ 3종은
불맛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육즙
가득한 텐더 폼(Tender-formed) 패티와
글레이즈드(Glazed) 코팅으로 더 촉촉하고
쫄깃해진 번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2016년도 여름 한정판 메뉴로 이정제가 선전했던
통새우와퍼는 탱글탱글한 통새우에 버거킹 특제
갈릭페퍼시즈닝으로 감칠맛을 더하고 은은한
매콤함과 상큼함이 공존하는 스파이시토마토소스,
신선한 야채, 직화로 구운 100% 순쇠고기패티까지.
더블치즈버거는 패티가 더블이라는 건지 아니면,
치즈가 더블이라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녹색 야채와 소스도 없이 그냥 저런 모습인데,
의외로 Jane은 저런 타입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통새우와퍼는 새우가 딱~ 4마리 들어있습니다.
좀 더 많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틀렸습니다.
제품 프사 전면에 보이는 4마리가 전부입니다.
더블 정도 들어있으면 씹을만하겠다 싶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모양과 맛의 프렌치프라이~^^
생각보다 너무 양이 많아서 한 절반 먹다가
번 한쪽은 빼고 먹는 중이라고 합니다.
나도 한 입 먹어보았는데,,, 음,,, 그냥 멍~하네요.~
소스도 부족, 야채도 양판 조금만 있어서,,, 에이~~
통새우와퍼도 새우 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네요.
그냥 새우가 들어있구나~ 하는 정도이지
새우를 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매콤한 스파이시 소스 맛으로 먹었습니다.
역시 그냥 와퍼나 먹을 것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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