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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지아 캡슐 커피머신 S1301, 네스프레소 캡슐 호환됩니다.

by Good Morning ^^ 2024.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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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사다 줘서도 먹고, 그냥 먹고 싶어서도 먹고,
하루 중 수시로 커피를 먹게 된 문화 덕분에
커피를 먹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또, 매번 커피집을 방문하는 것도 번거롭고 해서,,,

 

 

이번에 저렴하고 가볍고 부담 없는 소형의
커피머신을 찾아보던 중, 맘에 딱~드는
캡슐 커피머신 제품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샤오미 미지아 캡슐 커피머신 S1301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제일 범용스러운
네스프레소 캡슐과 호환이 된다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일리, 폴바셋, 카누 등 다양한 브랜드의
캡슐과도 호환이 된다는 말이 됩니다.~^^

 

 

단, 중국 내수 전용 제품인 까닭에, 제품 어디에도
영문 표기 하나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표에만 모델명이 기재되었고 제품 박스 어디도
취급주의 사항을 제외하고는 
읽을 수 있는 표기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박스 개봉 후 제일 상단에 있는 하얀 상자에는
샘플 캡슐커피 2종이 각각 10알씩 들어있는데,
'Café liégeois 카페 리에주아'(가볍게 달콤한 커피,
커피 풍미 아이스크림, 샹티이 크림으로 만든
프랑스의 차가운 디저트)라는 캡슐 커피입니다.

 

 

커피 원두, 향이나 맛에 대하여 일자무식이라서,
설명을 읽어봐도 뭔 말을 하는 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지만, 나중을 기하고 넘어갑니다.

 

 

이제, 본체를 들어냈습니다.
스티로폼을 걷어내니 얇은 비닐로 싸여져있는
몇몇 부품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물론, 한국 220V에 사용할 수 있는 돼지코입니다.
이것도 아예 첨부터 제품 안에 들어있습니다.

 

 

컵받침홀더인데, 아주 단순합니다.
추출된 커피 등이 흘러넘칠 경우 이 홀더에
담기게 될 텐데, 크기가 크지는 않습니다.

 

 

600ml까지 담을 수 있다는 물탱크입니다.
상단에 넓은 물입구를 막는 분리형 뚜껑이 있고, 하단부에 물공급 코크가 있습니다.

 

 

본 커피머신을 한국에서 사용가능하게 해 주는
그냥 돼지코가 아닌 해외여행용 돼지코입니다.

 

 

이 부분은 밑바닥입니다.
이곳에 가장 간단한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미지아 캡슐 커피머신 S1301이란 명칭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작습니다.
정말로 A4 용지 한 장으로 가려보고 싶습니다.~

 

 

컵받침홀더 미장착 상태의 전면과 후면입니다.
MiJia 약자를 형상화한 로고 문양의 느낌이 마치
오토봇이나 디셉티콘을 연상시킵니다.~^^
정말 디자인이 너무 단순하고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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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른쪽에 물탱크까지 장착한 모습입니다.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전면에 컵받침홀더를 끼워봤습니다.
위/아래 두 곳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워낙 커피머신 자체 키가 작아서 
머그잔 정도만 올라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맨 왼쪽에 캡슐커피를 장착하기 위한 손잡이,
중앙에는 물량 선택 버튼이 2개가 있고,
오른쪽 사진은 물탱크에 물을 채운 모습입니다.

 

 

물량 선택 버튼은 작은 건 에스프레소용 40ml
큰 건 아메리카노용 110ml라고 합니다.
가장자리에 하얀 LCD가 들어오니 깨끗하네요.

 

 

캡슐커피 주입구 손잡이를 위로 올리면
저렇게 거의 90도 정도로 뚜껑이 들리면서
내부 피스톤이 뒤로 물러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 구멍에다 캡슐을 넣으면 되는 겁니다.

 

 

작동방식 등은 10여 년 전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피콜로 구입 당시와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
커피머신 내부 세척용으로 캡슐커피 없이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버튼을 각각 한 번씩
눌러서 뜨거운 물을 뺍니다.

 

 

이제 테스트용으로 저 2가지 캡슐커피 맛을
차례로 보기로 합니다.
벌써 대기 인원 줄이 길게 늘어섭니다. ㅋㅋㅋ
(물론, 과장된 표현입니다.)

 

 

여기저기서 모여든 시음 평가단들이 
2 종류를 번갈아가며 뽑아보고 있습니다.
커피머신이 작동하자마자 그윽한 커피 향내가
온 사방에 골고루 퍼지고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아이스아메리카노 등등
계속해서 커피를 내려대니까,
온통 커피집 내음이 진동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아주 좋습니다.~^^

 

 

한바탕 소란스럽게 커피를 마구마구 내렸더니,
어느새 사용하고 난 캡슐 수집통이 꽉 찹니다.
그래서 전면을 당겨 빼 보았는데,,, 하하하~
역시나 저런 부분은 어쩔 수  없나 보네요.~

 

 

테스트도 제법 잘 마쳤으니 이제는 제대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셔볼 차례입니다.
곰곰 얼음을 넉넉히 넣어주고 아메리카노로
내려받고 있는 중입니다.
별도로 추가 물은 넣지 않습니다.

 

 

얼음이 좀 녹아주면서 커피면도 상승했고
조금 지나니, 먹기 딱 좋은 정도의
싱싱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탄생되었습니다.
간단히 사용해 본 거지만,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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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 미지아 캡슐 커피머신 S1301 설명서 >

 

 

부팅 조작 : 임의의 버튼을 짧게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작은 컵 버튼/큰 컵 버튼 표시등이
깜박이기 시작하며 기계가 약 35포 정도
예열 상태입니다.
기본 컵 량 : 작은 컵의 커피는 약 40mL,
큰 컵의 커피는 약 110mL입니다.
컵량 기억 : 작은 컵 버튼이나 큰 컵 버튼을
더블 클릭하면 커피 머신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필요한 컵량에 도달할 때, 다시 해당 버튼을 짧게
누르면 기억할 수 있습니다.
수동 끄기 : 전원을 켠 상태에서 작은 컵 버튼과
큰 컵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꺼집니다.
사용 방법 : 정수된 찬물만 사용해야 하며, 사용 후
폐기 캡슐과 잔여 액체를 즉시 청소하고,
뚜껑은 완전히 열릴 때까지 들어 올려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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