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는 사람이, 먹어봤는데 맛있었다고 하면서 한번 맛보라고 주고 간 간식입니다. 처음엔 그냥 고맙다고 하고 받아두기만 하고는, 아는 사람하고의 만남이 끝나고 물러간 후 생각이 나서 개봉을 해 보았습니다. 뭔 간식이었길래 맛있었다고 할까? 뭔데?
[ CROQUANTCHOU ZAKUZAKU 크로칸슈 자쿠자쿠 ] 라는군요. 그저 기다란 소보로빵인가? 눈으로 보고는 그리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소보로빵은 아니었구요,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된 제품인데, '크로슈칸'은 아마도 간식의 분류명인듯하고, '자쿠자쿠'라는 말은 일본어로 '사각사각' 혹은 바삭바삭' 정도로, 아몬드와 머랭을 입혀 바삭하게 구운 간식으로서, 홋카이도의 신선 우유를 사용한 커스터드 크림이 그 안에 들어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맛을 보았는데,,, 음,,, 글쎄요,,, 놀랄만한 맛은 아니고, 그냥 슈크림빵 종류인데 겉이 부드러운 방식이 아니고 좀 바삭바삭하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가격이,,, 놀라지 마세요.~~ 한뼘 정도되는 저거 한개가 3,600원이랍니다. 헐~ 대박~ 우리나라에는 롯데백화점본점과 롯데월드몰 딱 두군데에 매장이 있나 봅니다. 몇달 전, 신세계센텀시티에 팦업스토어가 잠깐 생긴적도 있다고 하는데,,, [ 오리지날자쿠자쿠 1박스(4개) : 14,000원, 1박스(6개) : 20,000원 ] 이고 [ 딸기자쿠자쿠 : 3,800원, 1박스(4개) : 15,000원, 1박스(6개) : 22,000원 ] 이랍니다. 그냥 저런게 있다~ 한번 먹어보기는 하겠으나, 글쎄요,,, 저 비싼 간식이 정말 맛이 좋아서 자진해서 또 사먹을 확률은, 없어 보입니다.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 GS25 매콤고등어&너비아니도시락 + 반반치킨도시락 ] (0) | 2019.01.17 |
---|---|
[ 야미가 유부우동 ] (0) | 2019.01.16 |
[ 설경 중국음식점 ] (0) | 2019.01.14 |
[ 본죽 ] (0) | 2019.01.13 |
[ 하남돼지집본점 + 위레스타필드시티 폴바셋 ] (0) | 2019.01.01 |
[ 야미가 돈까스나베 + 치즈돈까스 ] (0) | 2018.12.31 |
[ 벌교 꼬막 ] (0) | 2018.12.29 |
[ 스쿨스토어 떡순이모듬1 + 에그스팸롤 ] (0) | 2018.1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