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거킹 몬스터X밸런스팩3 + X-MAS보틀 + 보틀삭스 ]

이날은 원래 며칠전부터 Jane하고 단 둘이서만 집에서 뭐 맛난거 사먹자고 약속이 되어있었던 날이었는데, 어찌어찌하여 자칫 약속이 취소될뻔 했는데, 또 저찌저찌되서 다행히 그대로 진행이 가능하게 되어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피자나 햄버거 둘 중에 하나 먹자고까지 갔는데, 이날 피자 삘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자 자동적으로 햄버거가 당첨이 된 것입니다.ㅋㅋ

 

[ 버거킹 몬스터X밸런스팩3 : 15,300원 ] 으로 딜리버리 주문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배달비로 1,800원을 더 지불했다는 말입니다. 구성은 몬스터와퍼주니어 + 밸런스치킨버거 + 프렌치프라이 L + 콜라 R * 2 입니다. 두가지 햄버거는 각각 다 먹어봤던 메뉴지만, 이 팩구성메뉴는 이번이 첨입니다. 점심이 아니고 저녁이니, 전체적으로 양이 너무 과하지 않은 메뉴로 주문한 다고 한겁니다.

 

첨부터 알고 일부러 저 15,000원 이상 구매하여 저 [ X-MAS보틀 + 보틀삭스 ] 를 받으려고 가격에 맞추어 주문한 것이 아닙니다. 사실, 주문은 메뉴만 보고 한것이고, 저 [ X-MAS보틀 + 보틀삭스 ] 를 주는지도 몰랐고, 배달받고나서 알았습니다. 기가막히게 그 가격에 딱 맞추어 주문한 꼴이 되었네요. ^^

앱으로 보면 40~50분 정도 소요된다 해놓고, 정작 30분도 안되서 도착한것 까지는 좋았습니다. 근데, 받아서 식탁에 펼쳐보니, 어랍쇼? 케첩을 안줬네요? 물론, 집에는 여기저기 배달 음식에 따라왔던 여분의 1회용 케첩이 있어서 문제는 없었지만, 저 빨간색 [ X-MAS보틀 + 보틀삭스 ] 을 챙겨주느라 깜빡한 모양이네~~

근데, 이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두 햄버거 모두 다 국물이 질질~ 좀 심하게 흘렀네요. 초짜가 어셈블했는지, 아니면 배달 오토바이가 한번 뒤집어졌기라도 했는지, 초인종 눌러 전달해줄때도 암말 없었는데? 물론, 맛이야 있었기 때문에 그냥 마지못해 용서가 되긴 했다지만,,, ㅎㅎ

바로 이 [ 버거킹X-MAS보틀 ] 입니다. 정말 15000원 이상 구매시 [ X-MAS보틀 + 보틀삭스 ] 선착순 한정 수량 증정이라고 광고가 되어 있네요 정말로~~

[ X-MAS보틀 + 보틀삭스 ] 는 550ml 용기로서, 냉/온겸용물병입니다. 별거아니군 이랬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 (주)락앤락 ] 이라고, 흔히 들어보던 곳에서 만들어졌군요. 역시나 이번 증정품도 [ 코카콜라 ] 와 콜라보레이션이 되어 있군요. 물병에다가 저렇게 예쁘고 빨간 X-MAS 옷을 입혀놓으니 훨씬 더 귀엽고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