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링컨 직영 일산서비스센터/전시장 ]

정말 정말 모처럼 맞은 여름휴가 이틀 중, (사실 공휴일과 국경일 이틀을 합치면 연휴 4일 이지만), 하루를 아주 오랜만에 자동차를 위해서 기꺼이 받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좀처럼 직접 방문하지 못했던 자동차검사장을 아침 일찍 방문하여 검사를 무사히 마치자마자,

 

지난 주에 예약했던 [ 포드/링컨 직영 일산서비스센터/전시장 ] 으로 직행했습니다. 다른 예약이 펑크난 시간을 비집고 이곳을 좀 어렵게 오전 10시에 예약을 했었는데, 늦으면 어쩌나 살짝 조바심이 났었지만 다행이 10분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 건물은 렉서스전시장인데, 두 건물 사이로 해서 뒤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동안 늘 이 [ 포드/링컨 직영 일산서비스센터/전시장 ] 에서 차량을 관리해 왔었는데, 평소에는 일때문에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늘 대리인을 보내 관리를 해 왔던터라, 직접 방문은 처음입니다. 내부에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이동에는 전혀 지장이 없겠습니다. 각종 안내문들이 즐비하네요.

 

왼쪽 사진은 접수대에 앉아서 본 오른쪽 모습이고, 오른쪽 사진은 고객대시실과 한켠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보이는 건물은 방문할때 보였던 렉서스 주차장입니다. 내부가 아주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2층에도 링컨 MKC와 MKX 가 복도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좌우로는 상담실과 바디프렌드안마의자가 있는 여성전용휴게실도 있네요. 이곳도 쓰레기 하나 없이 아주 정갈하고 조용합니다. 아직 아침이라 그런지 차량소유자들은 별로없는데 직원들은 꽤 많습니다. 마주치는 곳곳마다 너나할 것 없이 직원들이 인사를 아주 밝게 잘 합니다. 직원교육이 참 잘 되어있는 듯 합니다.

 

고객대기실 모습입니다. 입구에는 각종 온/냉 음료수나 커피머신 그리고 얼음정수기까지 자유롭게 가져다 마실 수 있게 해 놓았고, 내부에는 차량정비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도 설치되어있고, 한쪽으로는 여기에도 바디프렌드안마의자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방이 2개 있습니다.

건물 전체에 시스템에어컨이 너무 빵빵하게 가동되고 있어서, 휴게실 내부에서조차 에어컨 바람이 제일 덜오는 자리로 이동해야했지만 별 도움은 안되었습니다. 정말 너무 추울 정도였습니다. 12시가 되니, 담당어드바이저가 와서 식권 한장을 주면서 근처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으라는걸 (참고로, 건물 내부에 식당은 없습니다.) 쑥스러워서 그냥 사양하고, 점심시간이 끝나고 얼마되지 않아서 휠백탁으로 인한 휠교체 등, 정비가 모두 완료됐다고 해서 언능 집으로 돌아오는데,,, 날씨가 엄청 덥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