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별곡 D타워 광화문점 ]

한식을 주메뉴로 하는 [ 한식부페 ] 중 하나인 곳에 약속을 정했습니다. 8~9명 정도가 모이게 되는데, 처음에는 [ 일식 수사 SOOSA ] 라는 곳으로 정하려다가, 일식을 거의 먹지않는 무리가 있어서 하는 수 없이 변경하게 된 장소입니다. [ 한식부페 ] 하면 떠오르는 3곳이 있는데, [ 자연별곡 ] , [ 계절밥상 ] 그리고 [ 올반 ] 이 있습니다.

 

이날은 [ 자연별곡 D타워 광화문점 ] 이 당첨되었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가본 위치입니다. 1년전에도 저 가격이었었는데,,, 점심을 먹어보진 못해서 점심가격은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이날도 공휴일 가격인 인당 19,900원에 총 8명이 저녁을 먹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음식먹는데 시간제한은 없으며, 무료주차는 입차후 2시간까지 가능합니다. 좀 넘어도 1~2천원 정도 추가될뿐입니다 ^^

 

매장 전경입니다. 들어서자마자 입구 좌측에 저런 자그마한 인공 연못같은게 있는데, 오랜만에 저런 걸 보니 신기하기도하고 인공이지만 살짝 정감있어 좋았습니다. 매장이 꽤 넓습니다. 음식은 어떨래나요?

 

우선 한바퀴 빙 돌아가며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 완전 메뉴판처럼 제대로 찍어보자니, 겨우 휴대폰카메라로,,, 살짝 쪽팔리기도 하구요. 사람들을 피해서 찍는다고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많이 미흡했던 느낌이 듭니다.

 

8명이 먹어대는 음식 접시들을 그냥 무차별 찍어댔습니다. 그러니 자연 중복도 되고 그럽니다. 처음 2 접시 정도는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상당히 맛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단, 국이나 찌개 종류가 없어서 목이 좀 막히는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지난번에는 직접 가져와서 끓여먹는 된장찌개도 있었고, 죽과 비빔밥류도 제법 있었었는데,,,

 

4 접시 정도 먹으니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먹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디저트로 넘어가는데,,, 아이스크림이,,, 맛이 좀 텁텁하네요. 어짜피 배가 불러 제대로 먹을 수가 없습니다. 그냥 대충 조금씩 맛을 보는 정도로 먹고 마무리 합니다.

 

나오다가, 기념일 쿠폰을 얘기했더니, 이젠 그건 없어졌다네요. 그러면서 대신 저런걸로 대체되었다면서 하나를 줍니다. 저게 기념일 만원 쿠폰 정도 되나 모르겠네요. [ 한차실록세트 ] 한 상자를 줍니다. 열어보니 4종류 차가 각각 1.4g짜리 2티백, 총 8티백이 들어있습니다. 포장이 너무 과대하네요 ^^

 

총 8명이니 인당 딱 19,900원입니다. [ D타워 ] 이곳에 오면 좋은 점은, 일단 왠만해서는 주차를 할 수 있을만큼 공간이 넓다는 점과 여러 종류의 음식점들이 즐비하다는 점입니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