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로마트 돈모닝삼겹살 ]

살짝 오랜만에 [ 삼겹살 ] 을 먹게됩니다. 최근들어 이것 저것 1회용 패스트푸드들을 자주 먹어대던 바람에 [ 삼겹살 ] 먹을 기회가 좀처럼 나지 않았었는데, 실로 오랜만인듯 하네요. ^^

 

이름은 [ 돈모닝삼겹살 1,028g : 15,420원 ] 입니다. 하나로마트에서 사온 넘인데, 고기라는 것이, 전문인이 아닌 이상, 사와서 조리해서 입에 직접 넣어봐야 제대로 맛있는 넘을 사왔는지 알 수 있는 점이 항상 답답합니다. 이번에는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제발 돼지 냄새 안나고 맛있으면 좋으련만,,,

 

빛깔만 봐서도 모르겠고, 생고기 냄새를 직접 맡아봐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불에다 구워서 직접 먹어보지 않고는 도무지 알 수가 없으니 원~,,, 하면서 잘 익자마자 우선 한개를 집어 먹어보았습니다. 음,,, 냄새도 전혀 않나고,,, 제법 맛있습니다. ^^ 다행이네요 ~

 

막 만든 된장찌개랑 먹는데,,, 맛이 거의 환상에 가깝습니다. 맛이 진짜 좋네요. 4명이서 찹찹거리면서 먹어대는데, 구워대기가 바빴습니다. [ 삼겹살 ] 이 항상 이정도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습니다. 인당 250g 정도씩 먹은 꼴인데, 양도 딱 좋으네요 ~

 

평소에도 자주 해 먹고, 좋아라하는 [ 오징어김치전 ] 이랑 같이 먹는데,,, 와~~ 진짜 다~ 맛있습니다. [ 오징어김치전 ] 거의 인당 1장 정도는 먹은듯 합니다. 그러고 보니 밥은 하나도 안먹었네요. ㅋㅋ

 

이건 다른 날 사먹었던 [ 미스사이공 ] 의 [ 새우볼 : 4,500원 ] 이라는 건데, 매장에서 직접 먹으면 3,900원인데, 저렇게 포장해오면 600원이 더 붙어서,,, 양이나 폼새에 비해 좀 가격이 과합니다. 생각같아서는 양이 두배 정도 되면 적당할 듯 한데,,, 맛은 있지만 너무 비싸서 다시 또 사 먹기는 좀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