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브웨이 샌드위치 이탈리안비엠티 Italian B.M.T. ]

요즘같아서는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이러다가 직장과 집 근처에 있는 음식들을 몽조리 다 먹어볼 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요샌 매식을 할때, 맛있었던 메뉴를 기억했다가 다시 사먹게되는 횟수보다, 오히려 첨 먹어보는 음식을 선택하거나 혹은 맛있었는데 먹어본지 좀 됐다 싶은 메뉴를 선택하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 써브웨이 샌드위치 이탈리안비엠티 Italian B.M.T. : 5,100원 ] 입니다. 이것도 꽤 오래전에 한번 우연히 먹어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 이후로는 당췌 먹어볼 일이 생기질 않아 그냥 잊고 지냈었는데,,, 이렇게 또 먹어보게 되네요.

The [ Italian B.M.T. ] is a sandwich availble at SUBWAY restaurants, described as the "flagship sandwich" of the restaurant. It is named for the Brooklyn-Manhattan Transit, which is an actual passenger subway in New York City. Later, it has been referred to as "Biggest, Meatiest, Tastiest" in advertisement campaigns.

맛있네요 ^^ 상추와 야채가 충분히 들어있어서 먹을때 목이 메이지도 않고요. 특히, 페페로니, 살라미 그리고 햄이 다 들어있어서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샐러드는 그냥 가장 기초적인 야채샐러드 [ 베지 : 5,400원 ] 입니다. 그냥 딸랑 야채만 들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좀 가격이 잘 걸맞는 편인지 모르겠네요 ^^ 대신에 이탈리안드레싱이 들어가서 전체적인 맛은 좋습니다.

 

물론 치즈 2장이 쪼가리되어 들어갔긴 했지만, 저걸 먹는 동안 치즈 맛이 느껴지지는 않는 양입니다. 그저 드레싱 때문에 전체적으로 맛이 좋습니다.

 

이건 은평구 구산역 근처 [ 미아리우동집 ] 이라는 곳에서 우연히 사온 [ 비빔국수 : 4,000원 ] 입니다. 보기도 그렇고, 좀 쉬원찮게 보았는데,,,ㅋㅋ 은근히 맛이 좋았습니다. 이곳 메뉴는 좀 재미있습니다. 김밥, 우동, 짜장, 쫄면, 잔치국수, 열무국수 그리고 비빔국수 입니다. 재미있죠? 간판에 [ 34년전통 맛의 명가 ] 라고 씌어있습니다.